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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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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여행 돕는 시티투어 버스 달린다
오한결 앵커>이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은 여행을 가는 것이 쉽지 않은데요.이들이 불편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장애인 전용 투어버스가 부산에서 운행되고 있습니다.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데요.장애인 여행 문턱을 낮춘 나래버스, 김수연 국민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수연 국민기자>(부산시 동구)노란색에 부산의 명소 그림이 그려진 대형 버스 나래버스입니다. 운전기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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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번째 문자박물관, 인천서 문 열어
오한결 앵커>인류 소통에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문자인데요.지난 4천년간 등장한 전세계 문자 유물을 모아놓은 국립박물관이 인천 송도에 문을 열었습니다.세계에서 세 번째로 세워진 이곳을, 박하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박하영 국민기자>(국립세계문자박물관 / 인천시 연수구)곡선 형태에 두루마리 종이가 말려있는 느낌으로 지어진 거대한 건축물, 지난달 29일,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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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지켜낸 영웅, '워커 장군' 재조명
김은정 앵커>6·25 전쟁 당시 풍전등화의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을 구한 미군 장군을 아시나요? '최후의 보루'였던 낙동강 방어선을 지켜낸 ‘워커 장군’의 업적을 다룬 연극 공연이 부산에서 열렸는데요.그 현장에 박승일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박승일 국민기자>(대한뉴스 제1442호 (1983년))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발발한 6.25 전쟁, 국군과 유엔군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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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 재활용해요, '행복 공유상자' 호응
김은정 앵커>전남의 한 행정기관에서 쓰지 않는 물품을 기부하고 다른 사람이 가져가는 '행복 나눔 공간'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기후 위기 속에 자원재활용을 톡톡히 하는 현장을, 최찬규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찬규 국민기자>(광주시 서구)광주의 한 아파트, 쓰레기 처리 장소에 주민들이 내다 버린 생활용품이 쌓여 있는데요. 사용할 만한 것이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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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도시 멜버른 사로잡은 K-바리스타
김은정 앵커>호주 멜버른은 커피 도시로 유명한데요.커피 문화가 발달한 멜버른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한국인 바리스타가 있습니다.호주를 대표하는 바리스타로 성장한 고현석 씨를 윤영철 글로벌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윤영철 국민기자>(호주 멜버른)호주 멜버른 도심의 한 카페입니다.카페 안은 빈자리를 찾기도 어려울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계산대 위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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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울진 구간 개통
김은정 앵커>도보 여행지로 유명한 스페인 산티아고 순례길보다 더 긴 탐방로가 국내에 만들어집니다.경북 울진과 충남 태안을 잇는 '동서트레일'인데요, 국토를 동~서로 횡단하는 트레킹 길 중 동쪽 시작인 울진 구간이 개통됐습니다.그 현장에 이기태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이기태 국민기자>(망양정 / 경북 울진군)경북 울진 망양정입니다.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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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나이 통일법' 시행, 적용·비적용 알아야 [정책인터뷰]
김은정 앵커>지난 달 28일부터 '만 나이 통일법'이 시행됐습니다.하지만 완전히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걸릴텐데요. 만 나이가 적용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인 사례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정책인터뷰, 신호정 국민기자가 법제처 관계자를 만나 알아봤습니다.(출연: 구본규 / 법제처 법제혁신총괄팀 팀장)◇ 신호정 국민기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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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선조 착용, 다양한 '신발의 역사' 만나요
김은정 앵커>여러분은 어떤 신발을 즐겨 신으시나요?대전에서 과거 선조들이 신었던 다양한 신발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유물 전시가 열리고 있는데요.그 현장을 전해드립니다.박혜란 국민기자>(장소: 대전시 중구)운동화를 신은 청년부터, 시원한 구두를 신은 여성 그리고 가죽구두를 신은 어르신까지.개인 취향에 따라 신발도 각양각색입니다.인터뷰> 송인철 / 대전시 중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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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음식 만들어요, 초등학생 이색 동아리
김은정 앵커>독서와 악기연주, 기후변화 연구 등 초등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서울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전통 음식 동아리가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그 현장에 다녀왔습니다.박세정 국민기자>(장소: 서울영화초등학교 / 서울시 동작구)장독대가 나란히 놓여 있는 초등학교 운동장.전통장 연구가의 도움을 받아 가며 어린이들이 된장 가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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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고아 품은 튀르키예군 '앙카라학교'
김은정 앵커>수원 '앙카라학교'는 1952년, 튀르키예 군인들이 6·25전쟁 고아들을 돕기 위해 설립한 학교인데요.전쟁고아를 돌봤던 앙카라학교를 찾아가 봤습니다.안중태 국민기자>대한뉴스 제988호 (1974년)6·25 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수원 서둔동 일대에서 부모를 잃고 전쟁고아가 된 오수업 어르신.71년 전 일이 생생하게 떠오릅니다.인터뷰> 오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