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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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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현충원 묘역 봉사'
김태림 앵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현충원에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묘역을 참배하기 좋게 가꾸는 자원봉사자들이 있습니다.
나라사랑 정신을 실천하는 봉사활동 현장을,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국립대전현충원 / 대전시 유성구)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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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한 음료가 달라도 "괜찮아요" 여기는 '기억다방'
김태림 앵커>
주문한 것과 다른 음료가 나와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이색카페'가 있습니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바리스타로 일하는 '기억다방'인데요.
사회활동을 하며 치매를 이겨나가는 어르신들을 마숙종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마숙종 국민기자>
(기억다방 / 서울시 금천구)
앞치마를 차려입은 경증 치매 어르신 바리스타가 손님에게 "기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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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풍광이 한눈에 '사문진나루터' 인기
김태림 앵커>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지점으로 영남권 물류 중심지였던 대구 사문진 나루터에 요즘 많은 시민들이 찾고 있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도 오른 사문진 나루터에, 홍승철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홍승철 국민기자>
(사문진나루터 피아노광장 / 대구시 달성군)
120년 전 한국에 처음으로 피아노가 들어온 사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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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위험 요소 '안전신문고'로 알려주세요
김태림 앵커>
도로 파손과 장마철 붕괴 위험이 있는 담장, 또 불법 주정차까지, 일상 속 위험 요소를 국민들이 신고하고 이를 통해 개선하는 '안전신문고 행정서비스'가 있습니다.
정책인터뷰 이번 시간에는 누구나 '안전 위험요소'를 발견한다면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에 대해, 장진아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출연: 박범수 단장 / 행정안전부 안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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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공중전화부스, 다양한 변신 눈길
김태림 앵커>
휴대전화가 필수품이 된 요즘 공중전화는 거의 사용할 일이 없는데요, 공중전화 공간이 시민들을 위한 안전시설과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용도로 바뀌고 있습니다.
공중전화 공간의 색다른 변신을, 강화영 국민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강화영 국민기자>
대한뉴스 제1607호 (1986년)
대한뉴스 제1683호 (1988년)
불과 3, 4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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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학생, "드라마 보며 한글 배워요"
김태림 앵커>
코로나19 상황에도 한류 열풍이 식지 않고 있습니다.
이동 제한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한국 드라마와 음악에 대한 인기가 더 높아졌다고 하는데요.
K-드라마와 한국어에 빠진 필리핀 학생들을 이지영 글로벌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지영 국민기자>
(필리핀 딸락)
필리핀 북부에 있는 행정 도시 딸락의 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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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배달앱 '일단 시켜' 소상공인 부담 줄인다
변차연 국민기자>
(강원도 강릉시)
강릉시 대학로에 위치한 핫도그 가맹점입니다.
앱으로 주문이 접수되고 포장된 음식이 배달됩니다.
이 음식점이 이용하는 배달 서비스는 강원도의 공공배달앱 '일단시켜'.
기존 민간앱과 이용 방법은 별반 다르지 않지만 특별한 혜택이 숨어있습니다.
인터뷰> 장석수 / 핫도그 가게 운영
"다른 배달 업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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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활 근로 카페 사업장, 전국 첫 공동브랜드로
오옥순 국민기자>
자활카페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 제물포에 있는 한 자활 카페.
커피 향이 가득한 카페에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여 인 / 인천시 동구
"가깝고 이용하기 편리하고 일반 카페보다 가격도 많이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자주 이용하는 편이에요."
커피를 내리고 차를 준비하고 모습은 여느 카페와 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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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급증하는 '방치 자전거' 학생에게 제공
윤지혜 국민기자>
(대전시 유성구)
대전의 한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자전거 보관대, 고장 난 채 바닥에 나뒹굴고 있는 자전거가 있는가 하면 안장이 망가진 자전거 등 3대가 엉켜 있는 모습도 보입니다.
한눈에 봐도 탈 수 없을 정도.
무단 방치돼 있는 자전거들입니다.
이곳을 지나는 사람들은 눈살을 찌푸립니다.
현장음>
"지저분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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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칭 바뀐 환경미화원, '환경공무관'으로 불러주세요
박혜진 국민기자>
(서울시 양천구)
어둠이 채 가시지 않은 이른 시간.
환경미화원들이 거리를 누비며 청소합니다.
가정마다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수거하고 밤사이 아무렇게나 버려진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열심히 쓸어 담습니다.
새벽 거리가 일터인 이들은 항상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인터뷰> 지광진 / 환경공무관
“(새벽 시간엔) 기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