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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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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토로마을의 한글 사랑
앵커>
일본의 강제징용 이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이 살고 있는 우토로마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마을 전체가 이주해야하는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는 열정이 가득합니다.
우토로 마을에서 오동범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장멘트>
일본 교토 남부 우지시에있는 우토로입니다.
일제 때 강제 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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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장인의 숨결…전통 한복 맥 잇는다
앵커>
여러분 침선장을 아십니까?
바느질 솜씨로 무형문화재가 된 장인을 일컫는 말인데요, ‘전통이 자산이다’, 기획시리즈 오늘은 우리 전통복식을 재현해 세계를 누빈 침선장을 최인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전북 군산시 임금이 시무복으로 입던 붉은색 곤룡포가 넓게 펼쳐집니다.
'한 땀 한 땀' 시침 뜨고 박음질하고 여미는, 침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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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정동, 역사의 현장 속으로
앵커>
유서깊은 서울 정동 다들 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낭만어린 덕수궁 돌담길도 있지만 대한제국의 뼈아픈 근대사가 서려 있는 곳인데요, 정동 일대 역사문화 공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도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구한말 서양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였던 서울 정동.
종로구가 마련한 역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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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문화가 산책 (17. 04. 07. 8시)
앵커>
4월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데요.
국립현대 미술관의 균열전 등에 관한 소식과 함께 봄을 맞아 함게하면 좋을 봄 페스티벌 소개해드립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윤승중:건축, 문장을 그리다'전과 '한정식:고요'전이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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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등장
앵커>
마산 '콰이강의 다리', 혹시 아십니까?
영화 속 '콰이강의 다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창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길이 170m에 너비 3m 규모로 일명 마산 '콰이강의 다리'로 불립니다.
영화 속 콰이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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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문화가 산책 (17. 04. 06. 8시)
앵커>
4월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데요.
국립현대 미술관의 균열전 등에 관한 소식과 함께 봄을 맞아 함게하면 좋을 봄 페스티벌 소개해드립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윤승중:건축, 문장을 그리다'전과 '한정식:고요'전이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이어서 19일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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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무언가, 한길우 축제 감독
앵커>
맥주축제부터 라면축제까지.
재미있고 독특한 축제들인데요.
기발한 아이디어와 과감한 추진력으로 남들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이색적인 축제를 기획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축제 감독 한길우 씨를 국민인터뷰에서 만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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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온정 나눠요"…공유 냉장고 확산
앵커>
우리의 식탁은 과거보다 풍요로워졌지만 다 먹지 못해서 버려지는 음식물들 또한 넘쳐나고 있는데요.
누군가 남은 음식을 넣어두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공유냉장고가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훈훈한 현장을 남현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 주민센터 입구에 냉장고가 놓여져 있습니다.
누구든 음식과 식재료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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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 음반·추억의 놀이…복고는 계속된다
앵커>
7080 문화의 복고 바람이 대중의 마음 속으로 스며들고 있습니다.
최근엔 70년대 놀이문화를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기고, 바늘로 홈을 긁어서 재생하는 방식의 LP 음반으로 음악을 듣는 복고 문화가 관심을 받고 있다는데요,
김희진 국민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사내용]
동그란 음반이 돌아가면서 귀에 익숙한 노래가 흘러나옵니다.
클릭 한 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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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새봄을 맞아 재개장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휴원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백여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문 닫은 사이 단봉낙타 등 동물가족들이 새끼를 낳아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문인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호랑이와 표범 등 맹수들이 우리 주변의 너럭바위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낮잠을 즐깁니다.
코뿔소도 거대한 몸을 이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