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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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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화의 천국' 풍도 훼손…"백패킹 안돼요"
봄이 되면 야생화의 천국으로 변하는 섬, 바로 서해 풍도를 말하는데요.
그런데 뒤에다 가방을 메고 야영을 하는 백패킹 관광객들 때문에 섬 곳곳이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나서 이들을 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했다는데요,
어찌된 일인지 박세정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해 작은 섬인 풍도.
야생화의 천국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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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진, 짐바브웨에 새 생명 전하다
앵커>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따뜻한 소식이 전해져왔습니다.
한 대학 의료진이 짐바브웨 심장병 어린이들을 위한 심장개심수술을 진행한 건데요.
곽민지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아프리카 짐바브웨 하라레 아프리카 짐바브웨 의료진이 수술 준비로 분주합니다.
이어 현지를 방문한 한국의 의료진과 함께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수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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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전통" 전주 부채…대를 이어 맥 잇는다
앵커>
예로부터 전주 부채는 임금님 진상품으로 널리 알려졌는데요, <전통이 자산> 오늘은 우리의 대나무와 한지로 천년 전통 전주 부채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방화선 선자장을 최 인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대나무를 쪼개고 살을 가르고, 매끄럽게 다듬는 손길에 장인 정신이 묻어납니다.
가늘고 탄력 있게 다듬어진 부챗살이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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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의 불청객 '졸음운전' 사고 부른다
앵커>
봄꽃이 활짝 핀 요즘 나들이하는 차량이 부쩍 늘었는데요,
나른해지기 쉬운 봄철의 불청객, 바로 졸음운전을 조심하셔야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과속운전 보다도 많은 것이 졸음운전인데요,
치사율도 훨씬 높기 때문에 운전자 모두에게 경각심이 필요해 보입니다.
정재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전 도심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가 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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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꽃대궐…고궁 봄 향기 가득
앵커>
봄은 고궁에도 찾아왔습니다.
꽃향기가 가득한 고궁은 운치를 더해 주고 있는데요 울긋불긋 꽃대궐로 변한 고궁을 거닐며 봄날의 여유를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이충옥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봄꽃이 어우러진 고궁이 마치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집니다.
노란 생강꽃을 시작으로 잇따라 꽃망울을 터뜨린 봄꽃 향기가 궁 안에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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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기부"…폐품 모아 이웃사랑 실천
[앵커멘트]
여러분은 기부라는 단어를 보면 무슨 마음이 떠오르시나요?
매우 의미 있고 뜻깊은 일인 것은 알지만 행동으로 옮기는 건 쉽지 않은데요,
버려진 병뚜껑과 가전제품을 이용해 작지만 의미 있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조선미 국민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기사내용]
알록달록 병뚜껑이 수북하게 쌓여 갑니다.
수천 개의 작은 병뚜껑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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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문화 퇴색…인디 음악인 '이중고'
앵커>
홍대 거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인디 음악이 흐르는 낭만적인 분위기였는데요,
하지만 어느새 옛말이 돼 버린 건가요?
홍대 거리 공연장이 하나둘씩 사라지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인디 음악인들이 설 자리를 잃고 있습니다.
강민성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한 수상자가 트로피를 경매에 부쳤습니다.
“이 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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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금연 구역 확대…골목길 흡연 갈등 커져
앵커>
금연 구역으로 지정된 거리가 늘어나고 단속도 대폭 강화되었는데요,
금연 구역에서의 흡연은 많이 줄었지만 단속을 피해 골목길 흡연이 늘어나고 있어 또 다른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금연 구역 지정 정책 현장 김제건 국민기자가 단속반과 함께 돌아봤습니다.
[기사내용]
유동인구가 많은 서울 지하철 강남역입니다.
지하철역 인근 10m 이내는 담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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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강제이주 80년…고국에 뿌리내리고 싶어요
앵커멘트 >
러시아 연해주로 떠났던 고려인들이 중앙아시아 곳곳으로 강제 이주된 지도 어느덧 80년이 됐습니다.
오랜 세월이 흘렀지만 이들의 삶은 여전히 힘들기만 한데요.
고국에 돌아온 후손들도 언어와 법적 문제 등으로 삶이 편치만은 않습니다.
여환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3년 전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고려인 3세 알렉산더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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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꿈꾼다"…한국인 바리스타의 도전
앵커>
세계적으로 커피산업이 발전하면서 최고의 바리스타를 꿈꾸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바리스타들이 세계에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호주에서 열린 커피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인 바리스타가 4년 연속 좋은 성적을 냈습니다.
호주 멜버른에서 윤영철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호주 커피 수도 멜버른에서 열리는 멜버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