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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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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부담 더는 '반값 교재'…성과 미지수
앵커>
새학기만 되면 으레 대학생들이 걱정하게 되는 것, 바로 비싼 교재비 문제죠.
이러다보니 강의 교재를 불법 복제해 쓰는 사례가 비일비재한데요, 한 출판사가 학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반값 교재'를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공에 그쳐 아직 성과는 미지수입니다.
김평화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대학생인 조건희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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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온정 나눠요"…공유 냉장고 확산
앵커>
우리의 식탁은 과거보다 풍요로워졌지만 다 먹지 못해서 버려지는 음식물들 또한 넘쳐나고 있는데요.
누군가 남은 음식을 넣어두면 필요한 사람이 가져가는 공유냉장고가 곳곳에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웃과 음식을 나누는 훈훈한 현장을 남현경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한 주민센터 입구에 냉장고가 놓여져 있습니다.
누구든 음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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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새봄을 맞아 재개장
앵커>
조류인플루엔자 때문에 휴원했던 서울대공원 동물원이 백여일 만에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문 닫은 사이 단봉낙타 등 동물가족들이 새끼를 낳아 관람객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문인수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호랑이와 표범 등 맹수들이 우리 주변의 너럭바위에서 따스한 봄 햇살을 맞으며 낮잠을 즐깁니다.
코뿔소도 거대한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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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된 양심'…여전한 지하철 부정승차
앵커>
우리 지하철은 세계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 없는 시설을 자랑하는데요, 그런데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식은 그렇지 못한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배려와 양보'가 아쉬운 지하철 문화를 다룬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는 여전한 무임승차 문제를 짚어봤습니다.
그 현장을 김제건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앞서가는 사람 뒤에 바짝 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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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신발 또 유행…안전사고 우려
앵커>
유행은 돌고 돈다고 했나요.
사라진게 아닌가 했던 바퀴 달린 신발이 요즘 어린이들 사이에 다시 큰 인기입니다.
빠르게 달리는 재미로 탄다고 하지만 올들어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노윤상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신나게 달리는 모습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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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토로마을의 한글 사랑
앵커>
일본의 강제징용 이후 고국에 돌아오지 못한 재일동포들이 살고 있는 우토로마을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텐데요.
마을 전체가 이주해야하는 뒤숭숭한 분위기에도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는 열정이 가득합니다.
우토로 마을에서 오동범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현장멘트>
일본 교토 남부 우지시에있는 우토로입니다.
일제 때 강제 징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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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장인의 숨결…전통 한복 맥 잇는다
앵커>
여러분 침선장을 아십니까?
바느질 솜씨로 무형문화재가 된 장인을 일컫는 말인데요, ‘전통이 자산이다’, 기획시리즈 오늘은 우리 전통복식을 재현해 세계를 누빈 침선장을 최인 국민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사내용]
전북 군산시 임금이 시무복으로 입던 붉은색 곤룡포가 넓게 펼쳐집니다.
'한 땀 한 땀' 시침 뜨고 박음질하고 여미는, 침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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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정동, 역사의 현장 속으로
앵커>
유서깊은 서울 정동 다들 가 보신 적 있으신가요?
낭만어린 덕수궁 돌담길도 있지만 대한제국의 뼈아픈 근대사가 서려 있는 곳인데요, 정동 일대 역사문화 공간을 돌아보는 프로그램이 새로 마련돼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김도희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사내용]
구한말 서양문물을 가장 먼저 받아들였던 서울 정동.
종로구가 마련한 역사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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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의 문화가 산책 (17. 04. 07. 8시)
앵커>
4월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데요.
국립현대 미술관의 균열전 등에 관한 소식과 함께 봄을 맞아 함게하면 좋을 봄 페스티벌 소개해드립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윤승중:건축, 문장을 그리다'전과 '한정식:고요'전이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이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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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콰이강의 다리', 스카이워크 등장
앵커>
마산 '콰이강의 다리', 혹시 아십니까?
영화 속 '콰이강의 다리'와 비슷해 붙여진 이름인데요, 이곳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스카이워크가 설치돼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창근 국민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길이 170m에 너비 3m 규모로 일명 마산 '콰이강의 다리'로 불립니다.
영화 속 콰이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