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4월 국내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에서의 전시가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데요.
국립현대 미술관의 균열전 등에 관한 소식과 함께 봄을 맞아 함게하면 좋을 봄 페스티벌 소개해드립니다.
원희경 국민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윤승중:건축, 문장을 그리다'전과 '한정식:고요'전이 14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립니다.
이어서 19일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품 특별전; 균열 전도 열리는데요, 내년 4월 29일까지 개최되는 균열전에서는 논란이 돼왔던 천경자 화백의 미인도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또한 28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예술이 자유가 될 때: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 전이 진행됩니다.
193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 초반까지 이집트 모더니즘의 중심이 됐던 초현실주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윤이상의 탄생 100주년을 맞은 2017 통영국제음악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독일출신 첼리스트 니콜라스 알트 슈태트와 통영페스티벌오케스라의 윤이상 첼로 협주곡 협연으로 시작된 이번 음악제의 남은 일정은 7일 홍콩 차이니즈 오케스트라의 공연과 8일 재즈계의 퍼스트레이디 다이안 슈어의 무대, 9일 마지막날에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마무리됩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도 2017 교향악축제가 열리고 있는데요, 23일까지 계속되는 교향악 축제에서는 9일에는 인천시립교향악단 공연이 11일에는 군포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카셀라 교향곡 초연이 이뤄지고 12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의 공연 등 국내 주요도시 오케스트라의 쟁쟁한 지휘자와 연주자들의 공연을 만나실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2017 금강로하스축제 로하스 벚꽃 음악페스티벌이 9일까지 대전 대덕구 금강로하스 대청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8일에는 로하스 벚꽃 음악페스티벌을 비롯해 금강로하스 걷기 대회와 로하스 캠핑 페스티벌이 열리고 마지막 날 9일에는 커피와 어울리는 브런치를 주제로 엔젤 브런치 요리대회가 펼쳐집니다.

공연 전시>
클래식 나우! ▶4월 13일, 27일 ▶금호아트홀
세계 클래식계 차세대 스타들을 만날 수 있는 클래식 나우 무대가 금호아트홀에서 열립니다.
13일에는 챌리스트 이슈트반 바르더이의 무대를 27일에는 피아니스트 파벨 콜레스니코프의 연주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러움이 없기를 ▶~4월 17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고 윤동주 추모 1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1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움이 없기를 전이 열립니다.
고 윤동주 시인의 육필 원고와 사진 등이 전시됩니다.

세일즈맨의 죽음 ▶4월 12일 ~ 30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미국을 대표하는 극작가 아서 밀러의 작품 세일즈맨의 죽음이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립니다.

2017스프링페스티벌 살롱오페라<사랑의 묘약> ▶~4월 9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
2017스프링페스티벌 살롱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9일까지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열립니다.
도니제티의 대표작인 오페라 사랑의 묘약 원작에 대중적인 요소를 가미한 무대를 만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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