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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비용 평균 2천74만 원···서울 강남, 경상도의 3배
임보라 앵커>지난달 전국에서 결혼식을 치르는데 드는 비용이 평균 약 2천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가장 비용이 많이 드는 서울 강남과 가장 적게 드는 경상도 간 차이가 3배가량 나 지역 간 편차가 컸는데요.보도에 김현지 기자입니다.김현지 기자>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결혼식장 비용과 각종 부대 비용을 모두 합친 결혼서비스 비용은 전국 평균 2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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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수면시간 첫 감소···여가의 절반 미디어 이용
임보라 앵커>우리 국민이 평균적으로 어떻게 하루를 보내는지를 보여주는 생활시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수면시간이 통계 작성이래 처음 줄어든 반면, 동영상이나 방송 시청 등 미디어 이용 시간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통계청이 국민의 삶의 질을 측정하기 위해 5년마다 실시하는 생활시간 조사.지난해 기준 우리나라 10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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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2만 원 시대···'가성비 보양식'이 뜬다
임보라 앵커>복날 더위만큼 물가도 무섭습니다.삼계탕 한 그릇에 2만 원까지 하는 곳도 등장했는데요.최근에는 편의점에서 저렴하게 파는 간편 보양식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유경 기자>복날을 맞아 몸보신에 나선 자취생 서동민 씨.향한 곳은 다름 아닌 편의점입니다.저렴하게 간편 포장된 삼계탕을 사기 위해섭니다.인터뷰> 서동민 / 자취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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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새 상호관세 행정명령 서명···7일부터 적용
김경호 앵커>트럼프 대통령이 새로 설정한 상호관세를 공식화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이에 따라 조정된 상호관세율은 현지시간으로 오는 7일부터 적용됩니다.첫 소식, 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31일 상호관세율 조정 행정명령에 서명했습니다.이번 합의들이 미국을 더 부유하고 존중받는 나라로 만들었다고 강조했습니다.녹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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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8월 정상회담 준비···"동맹 업그레이드"
김경호 앵커>한미 양국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본격적인 조율에 들어갔습니다.이번 회담에선 한미동맹의 외연 확장과 관세협상 결과 조율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개최된 한미 외교장관회담,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르코 루비오 미국 국장관 첫 만남의 주요 의제 중 하나는 한미 정상회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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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50% 구리 관세···긴급 영향점검회의 개최
김경호 앵커>정부가 미국의 1일부터 발효된 구리 50% 관세 조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수출업계와 긴급회의를 열고, 수출 다변화와 국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기로 했습니다.또 비철금속협회를 통합 창구로 지정해 품목별 영향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추가 지원 방안도 마련할 계획입니다.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수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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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발전, 국가생존전략···지방에 더 많은 지원"
김경호 앵커>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의 광역단체장들을 취임 후 처음 만났습니다.대통령실 출입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이혜진 기자, 간담회 소식 전해주시죠.이혜진 기자 / 용산 대통령실>네,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 도지사, 시장들과 한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토론하는 간담회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렸는데요.이 대통령은 지역 주민들의 의사가 국정에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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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 호조 속 5.9%↑
모지안 앵커>7월 수출이 지난해보다 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최대 수출품인 반도체 수출액이 역대 7월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자동차 수출도 호조세를 보이면서 두 달 연속 수출 증가 흐름을 이어갔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액은 608억2천만 달러.1년 전인 지난해 7월보다 5.9% 증가했습니다.역대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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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폴 국방장관회담···방산 협력 강화 논의
모지안 앵커>한국과 폴란드 국방장관회담이 폴란드 현지에서 개최됐습니다.양국은 방산협력 강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는데요.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브와디스와프 코시니악-카미슈 폴란드 국방부 장관과 만났습니다.취임 후 첫 번째 국방외교 일정입니다.회담에선 양국 간 국방, 방산협력 강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습니다.안 장관은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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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 온열질환 1.7배↑···"순찰 강화·냉방장비 지원"
모지안 앵커>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농업분야 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특히 논밭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 수가 두 배 가까이 늘면서, 정부가 긴급 대책 점검에 나섰습니다.농촌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냉방물품도 지원하는데요.최유경 기자입니다.최유경 기자>올여름 일 최고 33℃가 넘은 폭염일수는 15일로, 역대 3위를 기록했습니다.폭염이 계속될 전망인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