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최신뉴스
-
안마도 꽃사슴, 40년 만에 '유해야생동물'로 지정
모지안 앵커>전남 안마도는 사람보다 사슴이 더 많이 살아 '사슴섬'이라고 불리는데요.하지만 이 사슴들로 인해 주민들의 고통이 큽니다.정부가 섬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 꽃사슴을 유해 야생동물로 지정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로 했습니다.최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최다희 기자>칠흙 같은 어둠 속, 두 눈이 반짝입니다.한 마리인가 했는데 그 옆에 또 다른 움직임이 포착...
-
청소년 타깃 금연 광고 시작···"전자담배도 노담"
모지안 앵커>최근 많은 청소년이 전자담배로 흡연을 시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데요.정부가 그 위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대대적인 청소년 전자담배 금연 광고와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녹취> "날 떠나야 네 인생도 펴" "엄마, 엄마 아들 담배 피우네"집안 화장실에서 전자담배를 몰래 피우던 남학생이 가족에게 발각되고 혼이 ...
-
한미 통상협의 본궤도···6개 작업반 미국과 세부 협의
최대환 앵커>지난주 관세 협상의 첫발을 뗀 한미 두 나라가 이르면 이번 주부터 실무 협의를 시작합니다.정부는 예상되는 변수들에 면밀히 대비하며, 철강 등에 대한 25%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에 나설 계획입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지난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2+2 통상협의에서는 관세·비관세 조치, 경제안보, 투자협력, 통화(환율) 정책 등...
-
정부-지자체 미 관세 협력 대응···외국인 투자 유치
최대환 앵커>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투자 흐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투자 심리의 위축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는 지방과 협력해 투자 기반 확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조태영 기자가 보도합니다.조태영 기자>올해 1분기, 우리나라가 유치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약 64억 달러.1년 전보다 9.2% 감소한 수치입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
SKT 유심 무상 교체 시작···'온라인 예약 시스템' 개통
최대환 앵커>유심 해킹 사고가 발생한 SKT가 유심 무상 교체를 시작했습니다.많은 사람들이 대리점으로 몰리면서 유심 재고가 빠르게 소진되는 모습도 보였는데요.온라인 예약 시스템도 개통했지만, 가입자 수로 볼 때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보도에 김유리 기자입니다.김유리 기자>(대전 유성구)대리점 앞으로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늘어진 줄은 건물...
-
SKT 유심 빙자 피싱 주의···"유심보호서비스 가입 권장" [뉴스의 맥]
최대환 앵커>앞서 보신 이번 해킹 사고는 SK텔레콤 내부 시스템에 침투한 악성코드 공격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는데요.뉴스 룸에 나와있는 취재 기자와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이리나 기자, 대규모 개인 정보를 처리하는 이동통신사에서 사고가 발생한 만큼, 2차 피해도 우려되는데요.이리나 기자>그렇습니다.앞서 전해드린대로 해킹 공격으로 유심 정보가 일부 탈취된...
-
북, 러 파병 공식 확인···정부 "강력 규탄"
최대환 앵커>그 동안 여러 구체적 정황들이 드러났는데도 입을 닫고 있던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공식 확인했습니다.정부는 범죄행위를 자인한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적인 철수를 촉구했습니다.문기혁 기자의 보도입니다.문기혁 기자>국정원은 지난해 10월 북한이 러시아 파병을 위한 특수부대 병력 이동을 시작했다고 발표했습니다.당시 1만2천 명 규모로 추정했습...
-
해군·해병대, 합동상륙훈련···"작전수행능력 강화"
최대환 앵커>우리 해군과 해병대가 전반기 합동 상륙 훈련을 펼치고 있습니다.번개같은 상륙 작전을 통해 수세에 몰린 지상군을 지원하는 실전같은 훈련 현장을, 박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박지선 기자>해군 상륙함에서 상륙돌격 장갑차가 모습을 드러냅니다.공군 전투기의 엄호 속에 거침없이 물살을 가릅니다.다음 달 1일까지 경북 포항 일대에서 해군과 해병대의 합동상륙훈...
-
한 대행, 대구산불 긴급지시···"조기 진화에 최선"
모지안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대구 산불 관련 보고를 받고, 가능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조기 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을 긴급 지시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산불이 강풍으로 인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고 인근에 민가가 자리한 만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긴급 구조와 대피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습니다.아울러, 야간 진화에 대비해 진화 인력 안전에...
-
임대차 계약 30일 이내 신고···과태료 최대 30만 원
모지안 앵커>오는 6월부터는 주택 임대차 계약을 체결할 경우 반드시 관공서에 신고를 해야 합니다.계약을 체결하고 30일 안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김경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경호 기자>주택 임대차계약 신고제는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지난 2021년 시행됐습니다.과태료 유예 기간이 종료되면서 오는 6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