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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쏠림 완화'···병상수급계획 다음 달부터 시행
모지안 앵커>서울과 경기, 부산, 경남 등 환자에 비해 병상이 과잉 공급된 지역엔 앞으로 병상 신설이 제한됩니다.의료 자원의 쏠림을 막고 지역간 의료 이용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인데요.자세한 내용을 정유림 기자가 보도합니다.정유림 기자>국내 병상은 인구 1천 명당 12.8개, OECD 평균의 3배에 달합니다.이러한 추세가 지속된다면 2027년엔 10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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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성폭력 SOS 가이드'···피해 유형별 대응 수록
최대환 앵커>학교에서 발생하는 디지털 성폭력에 초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SOS 가이드'가 발간됐습니다.딥페이크 성범죄나 불법 촬영 등 디지털 성폭력의 유형과 예방 수칙, 대응 방법 등이 담겼습니다.김유리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김유리 기자>지난해 경남 진주에서 A씨가 10대인 여자 후배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한 뒤, SNS에 유포하는 사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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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한민국 청년총회···창업인 목소리 직접 듣는다
최대환 앵커>창업 성공 사례를 본보기 삼아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이 늘고 있습니다.하지만 사회 경험이 부족한 청년들의 홀로서기는 그리 녹록지가 않은데요.정부가 청년 창업인들의 고민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최유경 기자가 가봤습니다.최유경 기자>(장소: 수원 행궁동)4년 전, 직장 동료와 함께 츄러스 가게를 연 양성희 씨.베이커리 회사를 나와 창업의 뜻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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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법인, 태양광 잉여전력 거래 허용···민생규제 개선
모지안 앵커>농업법인이 휴경기에 발생하는 태양광 잉여전력을 판매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이에 따라 계절적 특성으로 가동률이 낮은 농업 공장들이, 추가 수익 창출에 나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장소: 슬로푸드 / 경남 하동군)매실과 배 등 농산물을 가공해 판매하는 농업법인.태양광 에너지를 이용해 한 달에 약 3천 k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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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대응 119' 두 달 만에 총 3천22건 상담
모지안 앵커>미국발 관세 영향으로 정부가 운영 중인 '관세 대응 119'에 3천 건 넘는 상담 문의가 접수됐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월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두 달간 '관세 대응 119' 상담문의가 총 3천22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관세 관련 문의가 68%로 가장 많았고, 대체시장 진출 7%, 생산 거점 이전 4%를 기록했습니다.특히 기업들은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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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교 정상화 60년···'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모지안 앵커>문화체육관광부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해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오는 24일 서울 경희궁에서 첫 행사가 열리고, 25일부터 사흘 동안 부산에서 조선통신사 행렬이 이어집니다.조선통신사선은 부산에서 오사카까지 과거 경로를 따라 항해해 다음 달 13일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에 입항합니다.9월 말 도쿄에서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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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보조견, 어디든 함께 갈 수 있어요
임보라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장애인 보조견은 식당이든 공공장소든, 장애인과 함께 갈 수 있는데요.법적으로 동반 출입을 거부할 수 없지만, 여전히 많은 곳에서 보조견을 막아서고 있죠.23일부터 장애인 보조견 인식 개선을 위한 '장애인 복지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령이 실시됩니다.개정된 시행령은, 국가나 지자체가 보조견 인식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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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의료기관, 2026년 말까지 스프링클러 소급설치
임보라 기자>내년 말까지 병원급 의료기관들은 반드시 스프링클러설비를 소급 설치해야 하는데요.소방청이 이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지난 2018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밀양 세종 병원 화재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됐는데요.이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은 스프링클러설비나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특히, 이미 건축이 완료된 곳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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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이용약관 변경으로 3월 OTT 서비스 소비자 상담 증가
임보라 기자>지난 달 소비자 상담에서 OTT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소비자원에 따르면 3월 OTT 서비스 상담 건수는 374건으로 전달보다 3배 넘게 증가했는데요.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도 6배 이상 늘었습니다.약관이 변경되면서 연간이용권 가입자들의 사용이 일부 제한된 게 불만 증가의 원인으로 분석됩니다.이와 함께 해외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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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대상자 주택우선공급 온라인 지원시스템' 구축 추진
임보라 기자>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주택을 우선 공급하는 '국가보훈대상자 주택우선공급' 제도.그동안은 대면이나 우편으로만 신청할 수 있어 불편이 컸는데요.이제 '온라인 신청'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마련됩니다.대상자는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주택우선공급을 신청하고 우선순위 산정에 필요한 정보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또 AI 기술을 적용한 실시간 상담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