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최근 일부 보험사가 부실에 빠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는 가운데, 내년부터 새로운 국제회계 기준이 도입되면 다수 보험사의 건전성 비율이 추가로 악화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KDI에서 지난해 7~8월 보장성 보험 가입자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보장성 보험 가입자의 대다수가 국제회계기준의 변화로 보험사의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것이라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또 보험가입자의 절반 정도가 보험 가입 당시에 미래에 보험사가 파산하거나 무너질 가능성을 아예 생각해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다수의 보험 가입자가 이런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는 점에서 보험가입자를 보호하기 위한 방안이 개선될 필요가 있어 보이는데요.
보험 소비자에 대한 실효성 있는 보험제도 개선 방안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황순주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과 관련 내용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황순주 /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황순주 KDI 거시금융정책연구부 연구위원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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