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말까지 병원급 의료기관들은 반드시 스프링클러설비를 소급 설치해야 하는데요.
소방청이 이를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018년,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밀양 세종 병원 화재 이후 관련 법이 개정됐는데요.
이에 따르면 병원급 이상 모든 의료기관은 스프링클러설비나 간이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합니다.
특히, 이미 건축이 완료된 곳도 2026년 12월 31일인 유예기간까지 소급 설치를 완료해야 합니다.
소방청은 소급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지자체와 홍보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스프링클러가 없는 기존 중소 병원에 설비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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