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어제 오전 11시부터 20분 동안 반기문 UN 사무총장과 신년 인사를 겸한 전화 통화를 갖고 이 대통령은 한국이 이제 도움을 받던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성숙한 세계국가의 책임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반 총장은 지난 연말 UAE 원전 수주 등의 큰 업적을 낸 것을 축하한다면서 원전 건설은 UN에서 추진하는 기후변화 대응과 직접적 연관성이 있는데 참 기분좋은 일이라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반 총장은 올해 멕시코 기후변화 당사국 총회에서 보다 실질적이고 구속력 있는 합의가 도출될 수 있도록 협력하고, G20 정상회의 한국 개최를 계기로 한국과 UN이 지속적인 협력을 해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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