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서울 광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조기와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설을 맞아 서울의 한 전통시장을 방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먼저 직접 입을 한복을 사기 위해 한복가게에 들렀습니다.
한복집 상인들은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이 다시 오겠다는 약속을 지켰다며 반가워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직접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조기와 야채 등을 구입하는 등 어려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습니다.
이 대통령이 움직이는 곳마다 사람이 몰려 이동이 어려웠지만 일일이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설 덕담을 주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한 분식집에 들러 떡볶이를 먹고 있던 대학생들과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취업이 어렵다는 학생의 말에, 조금 어려울 때에는 욕심을 줄이고 경험을 쌓는다는 생각으로 취직을 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기도 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의 이번 시장 방문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다시 찾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설을 앞두고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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