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어제 오후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당선인과 전화통화를 갖고 당선을 축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푸틴 당선인이 한러 관계에 발전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고 푸틴 당선인은 경제와 에너지, 조선, IT 등 다방면에서 협력이 잘되고 있다며 남북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푸틴 당선인은 또 남북러 가스관 건설 프로젝트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고, 이 대통령은 남북러 가스관 건설은 모두가 윈윈할 수 있는 합의가 이루어지길 바라고 북한이 핵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에 협력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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