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낮 청와대에서 한국자유총연맹 회장단과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역사가 우리에게 분명하게 알려주는 사실은 북한 정권의 인식과 태도에 근본적 변화가 없는 한 어떤 만남과 합의도 일시적인 이벤트에 그칠 수 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의 변화를 끌어내지 못하는 도발과 보상의 악순환 고리를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끊어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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