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SK텔레콤에 과징금 1천348억 원과 과태료 960만 원을 부과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어제 전체회의를 열어 안전조치 의무와 유출 통지를 이유로 SK텔레콤에 이같이 조치했습니다.
과징금 규모는 지난 2020년,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부과한 과징금 처분 중 역대 최대 수준입니다.
한편, 이번 해킹사고로 SKT 이용자 2천300만 명의 휴대전화번호, 가입자식별번호 등 25종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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