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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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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이 우리시간으로 7일 오전 시드니를 방문해 동포들과 만났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이 핵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우리는 이를 충분히 억제할 힘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시드니에서 강동원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대통령이 북한은 한국과 전쟁을 하더라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7일 오전 호주 시드니에서 가진 동포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핵무기가 있다 하더라도 한국의 군사력은 충분히 북한과 우월적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핵무기에 관한 억지력은 미국이 확실히 보장한다고 약속하고 있고, 정부도 그만큼의 한미관계를 잘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설사 핵무기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치명적인 상처를 입힐 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이기지는 못한다.

더욱이 정복은 불가능하다. 정복은커녕, 지배는 전혀 더 불가능하다.

기자>

노대통령은 또 FTA에 대한 의지를 다시한번 표명했습니다.

마지못해 문을 여는 것이 아닌 적극적으로 열어서 넓혀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해외 투자를 적극적으로 밀고 나가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나가야 된다. 적극적 투자국가로, 해외투자국가로 변신해야한다

기자>

노 대통령은 또 한국이 정치적. 사회적으로 시끄럽지만, 그 전보단 많이 좋아졌고 앞으로 잘 될거란 확신이 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결론적으로 한국 괜찮다. 앞으로 잘될꺼냐. 네. 계속 잘된다. 확신 가지고 있다

2박 3일간의 호주 국빈방문 일정을 모두 마친 노무현 대통령은 뉴질랜드 웰링턴으로 이동해 우리시간으로 8일 오전 뉴질랜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입니다.

시드니에서 KTV뉴스 강동원입니다.


(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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