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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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예정대로 26일 발사…기상이 변수
나로호 3차 발사 예정일인 26일 발사장인 전남 고흥에 비 소식이 있다는 기상 예보에 따라 발사 연기 가능성이 제기됐었는데요.
정부는 일단 기상 상황을 주시하면서 예정대로 26일에 발사하기로 했습니다.
노은지 기자의 보도입니다.
우리나라 첫 우주 발사체 나로호가 예정대로 오는 26일 발사됩니다.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나로호 3차 발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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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중 DMB 켜놓으면 범칙금 최고 7만원
내년 3월부터 운전 중 DMB 등을 조작하는 것은 물론 기기를 켜놓기만 해도 최고 7만원의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오늘 국무회의를 통과한 관련법 개정안은 현재 '운전 중 DMB 시청 금지'를 '운전 중 영상표시장치를 통한 영상표시 금지'로 강화했습니다.
개정안은 또 자동차가 정지하지 않은 상태에서 영상표시장치를 조작하는 것도 금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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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지구 온도, 관측 이래 가장 높아
지난달 지구의 평균 온도가 믿을 만한 관측 기록이 시작된 1880년 이래 가장 높았던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국 기후자료센터의 보고서를 보면 지난달 육지와 바다를 포함한 지구 전체의 평균 온도는 20세기 평균보다 0.67도 높았고, 북극 바다얼음의 면적도 1979년 관측이 시작된 이래 최소치를 기록했습니다.
북극해빙이 많이 녹으면 북극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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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최대 변수는 '날씨'
나로호 발사의 최대변수는 바로 날씬데요, 발사 예정일인 26일에 전남 해안지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되고 있지만 아직은 확률이 낮아 발사에 큰 무리는 없다고 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상청은 오는 26일 오후 늦게 전남 해안지역에 약한 비가 올 가능성이 있다고 예보했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비가 올 확률은 낮아 발사에는 큰 영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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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호 발사 때 주변해역 선박통항·조업 금지
나로호 발사 3시간 전부터 발사장 주변 해역에서 선박통항이나 조업이 금지됩니다.
전남 여수해경은 오는 26일 오후 3시 30분으로 예정된 나로호 3차 발사에 맞춰 고흥군 봉래면 나로우주센터 주변 해상통제구역에 대해 발사 3시간 전부터 선박 통항이나 조업이 금지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상 통제구역은 나로호의 비정상 비행 가능성에 따른 안전사고 등 비상사태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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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평년보다 강한 한파 밀려온다
절기상 서리가 내린다는 '상강'인 오늘, 이번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습니다.
반짝 추위는 내일 물러가지만, 이번 겨울은 평년보다 좀 더 추울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갑자기 몰아친 차가운 북서풍으로 초겨울 같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온이 떨어져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는 '상강'인 오늘, 서울의 아침기온이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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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 DMB 시청·조작 금지…범칙금 7만원
앞으로 운전을 하면서 DMB를 보거나 조작할 경우 최고 7만원의 범칙금과 함께 벌점이 부과됩니다.
범침금이 무서워서가 아니라 안전을 위해 이런 행동은 하지 말아야겠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5월 경북 의성.
DMB를 시청하면서 운전하던 화물트럭 운전자가 여성 사이클 선수단을 치어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 중에 D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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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산누출 1차 재해복구비 292억원 지원
정부는 경북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1차 재해복구비로 292억원을 지원하기하고, 이 가운데 107억원의 예비비 지출안을 국무회의에서 처리했습니다.
이번 1차 지원은 생계지원금과 농축산물, 주택·축사, 방역 소독, 폐기물 처리비용 등 지원이 시급한 분야에 대해 이루어진 것으로 이달 말 공단과 차량 피해 등에 대한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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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산사고 피해지 경작 문제없어"
불산가스 누출사고를 조사중인 정부종합대책단은 사고지역의 토양과 농업용수에서 측정한 불소농도가 토양오염 우려기준과 먹는물 수질기준 미만으로 나와 경작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종합대책단은 불소를 석회로 처리할 경우 불활성 화합물로 고정돼 식물체에 영향이 적다고 설명했습니다.
정부는 또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흙을 검사한 뒤 작물 특성에 맞게 석회를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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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벌금·과태료·과징금 등 12% 증액
정부가 내년에 교통법규 위반 과태료나 불공정행위 과징금 등의 징수액을 올해보다 10% 넘게 높이기로 했습니다.
내년 정부 예산안을 보면 일반회계 세외수입 가운데 벌금과 몰수금, 과태료 수입이 3조6천601억원으로 편성돼, 올해보다 12% 늘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내년 벌금.과태료 수입을 올해보다 49.9% 증액했고, 경찰청이 11%, 법무부가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