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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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6천억원 추석 전 조기지급
국세청이 당초 이달말까지 지급하기로 했던 근로장려금 6천억 원을 오늘부터 앞당겨 지급합니다.
국세청은 저소득가구와 태풍피해지역 가구 등 73만5천여 가구가 추석 명절을 지내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해 지급 시기를 앞당겼다고 밝혔습니다.
전체 조기 지급 금액은 지난해 4천억 원 보다 50% 가까이 늘었고, 1인당 지급액도 81만 원으로 지난해보다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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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거세' 19세 미만 대상 성폭력범 확대
정부는 성충동 약물치료, 일명 화학적 거세 적용 범위를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오늘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대책 T/F' 제2차 회의를 열고, 현재 16세 미만 대상 성폭력범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화학적 거세 적용범위 확대를 결정했습니다.
또 성인 대상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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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산바' 북상중···일요일부터 영향권
북상중인 제16호 태풍 '산바'가 일요일인 16일부터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산바가 지난달 우리나라를 강타한 '볼라벤'에 버금가는 위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바는 내일 오후 중심기압 960hPa(헥토파스칼)에 최대풍속 초속 40m, 강풍반경 400㎞의 강한 중형 태풍으로 성장해 일본 오키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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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없다' 체납 뒤 호화생활…8천600억 징수
해외 골프관광을 다니거나 호화 콘도를 사들이면서, 정작 세금 낼 돈은 없다며 수십·수백억원을 체납한 사람들을 국세청이 적발했습니다.
모두 8천600억원을 징수했습니다.
표윤신 기자입니다.
무역회사를 운영하는 A모 씨.
미국과 동남아 등 1년에 스무 차례 골프 관광을 가면서 호화로운 생활을 했지만, 정작 본인 명의의 재산은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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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처벌 강화···예방 효과는?
사회가 불안하기만 합니다.
특히 딸 가진 부모라면 더할 텐데요,
끊일 줄 모르는 성폭력 범죄를 막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보명 기자, 어서오세요.
송 기자, 최근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아동과 여성에 대한 강력범죄를 막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처벌을 강화했죠?
네. 최근 강력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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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조업 중국어선 꼼짝마!
바다에서의 신속한 기동력과 작전능력이 강점인 해양경찰청과 적은 인원으로 효율적인 단속을 벌이는 서해어업관리단이 불법조업 중국어선 근절을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첫 합동훈련을 실시한 서해상에 호남방송 최재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 서해상에서 중국어선들이 집단으로 불법 조업을 하고 있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과 서해어업관리단은 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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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 거세, 19세 미만 대상 성폭력범까지 확대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적용 범위가 19세 미만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범죄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이 확정됐습니다.
경찰병력 천 3백여명도 증원됩니다.
박성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성폭력범에 대한 성충동 약물치료, 이른바 화학적 거세 대상이 확대됩니다.
정부는 아동.여성 성폭력 근절 대책 TF 제 2차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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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나주 성폭행범에 '화학적 거세' 청구 예정
검찰이 나주 초등학생 성폭행범 고모씨에 대해 전자발찌 부착과 성충동 약물치료를 청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지검 형사 2부는 재범 위험성과 성도착증 성향 등을 고려해 전자발찌 부착 등을 법원에 청구하기로 하고 사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1차 구속기간이 내일 만료됨에 따라 구속기간을 한 차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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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범죄 발생땐 전자발찌 정보 즉시 확인
경찰이 성폭력 사건 발생 시 법무부에 전자발찌 착용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신속히 요청해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와 함께 용의자 유전자 정보도 대검찰청이 보유한 데이터베이스까지 교차 확인할 것을 일선 경찰서에 지시했습니다.
이는 서울 광진구 중곡동에서 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모씨를 경찰이 사전에 검거할 기회가 있었지만 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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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자매 살인용의자 김홍일 부산서 검거
울산 자매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홍일이 부산 기장군 일광면 한 마을에서 범행 56일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찰은 시민 제보를 받고 경찰 기동대와 특공대 등 200여 명을 투입한 끝에 용의자 김홍일을 붙잡았습니다.
김홍일은 지난 7월 20일 새벽 울산시 성남동 피해자 집에서 흉기로 자매를 살해하고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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