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이 기승을 부린 이번 여름이 최근 40년 사이 세번째로 더웠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 자료를 보면 올 여름 전국 평균기온은 24.7도로 평년보다 1.1도 높았고, 이는 전국적인 기상관측 기록이 시작된 1973년 이후 세번째로 높았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지난달 5일 하루 평균기온이 31.8도를 기록해 1907년 기상관측 이래 8월 기온으로는 가장 높았습니다.
집중호우도 잦아서, 시간당 30㎜ 이상의 비가 내린 날이 전국 평균 2.1일로 1973년 이래 다섯 번째로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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