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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환수 신임 국세청장은 일부 사회지도층의 탈세와 재산 해외은닉은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청장은 오늘 열린 취임식에서 성실한 신고 분위기를 해치는 탈세관행을 막기 위해 조사 인력을 정예화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경제가 어려운 만큼 불필요한 세정 간섭을 없애고 납세자들의 자진 신고를 지원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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