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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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남측 모든 조문 허용"···南 "기존원칙 불변"
북한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조문을 희망하는 남측 관계자들 모두에게 조문을 허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그러나 기존 조문 원칙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정부가 조문단 방북과 관련해 기존 정부 방침을 재확인했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대남 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를 통해 남측 조문단을 모두 받아들이겠다고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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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내걸고 평온···특이동향 없어"
김정일 위원장의 장례가 진행되는 동안 북한군의 모든 훈련은 사실상 중지된 것으로 파악됩니다.
도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마을을 강필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휴전선 안팎 4㎞ 구간이 한 눈에 들어오는 도라전망대.
북한이 선전용으로 조성한 연립주택 마을과 개성시가 손에 잡힐 듯 가까워 보입니다.
이동하고 있는 북한 주민도 망원렌즈에 포착됐습니다.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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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9월부터 '심장질환' 증세 악화
김정일 위원장이 숨지기 석달 전에 이미 심장질환이 악화됐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당시 단둥 일대에서는 외국의 심장 전문의들이 평양에 들었갔다는 이야기가 파다했습니다.
김유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정일 국방 위원장의 사망시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이미 김 위원장의 건강 악화 징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과 인접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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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노무현재단 조의문 오늘 北 전달
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의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이 신청한 조문단 방북을 불허했지만 조의문 전달은 판문점을 통해 오늘 중으로 하기로 했죠?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노무현재단 측에서 보내온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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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애도 분위기 홍보 속 '차분한 평양'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지 나흘째, 북한 TV방송은 연일 애도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김일성 사망 때와는 달리 주민들의 차분한 일상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연일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을 슬퍼하며 헌화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오열하는 장면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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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시대' 선언…"장군님 유훈 관철"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혁명위업의 계승자·인민의 영도자'로 명시해 사실상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자 1면 사설에서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 나갈 수 있는 결정적 담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김정일 동지의 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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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현정은 회장 조문 방북' 긍정 회신
<!--StartFragment-->북한이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에 대해 긍정적인 회신을 보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Q> 북한이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 추진에 대해 와도 좋다는 회신을 보내왔다고요?
A> 네, 그렇습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북측이 현대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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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유훈' 첫 언급···'김정은 통치 시작'
<!--StartFragment-->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유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김정은 통치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 통치체제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야 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자 사설에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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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문 주도···'권력 승계자' 각인
김정일 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서는 김정은이 조문객을 맞이하며 장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빈소에서 고위 인사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국제사회에 '김정은 시대'를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빈소에는 북한 고위관계자를 비롯해 외교 사절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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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애도 분위기 홍보 속 '차분한 평양'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지 나흘째, 북한 TV방송은 연일 애도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김일성 사망 때와는 달리 주민들의 차분한 일상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연일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을 슬퍼하며 헌화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오열하는 장면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주민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