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별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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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간차원 '대북 조전 발송' 허용
정부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과 관련해 민간차원의 대북 조전발송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조문단 방북은 기존의 정부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정부가 민간차원의 대북 조전발송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최보선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민간단체나 개인의 조의문 발송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허용하겠다는 것이 정부 입장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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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추모 분위기 확산…주민들은 일상 유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소식이 전해진지 오늘로 나흘째 접어들었는데요, 북한 현지 모습은 어떤지 사망 이후의 정황을 취재 기자와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보명 기자, 어서오세요.
북한에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고 들었는데요, 어떻습니까?
네, 김정일 위원장 사망 발표 나흘째를 맞은 북한은 추모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주요 도시 곳곳에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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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시신 영구보존 가능성 크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시신은 아버지 김일성처럼 미라 상태로 영구보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김유영 기자입니다.
금수산기념궁전에 안치된 김정일 위원장.
평소 즐겨 입던 인민복을 입은 김 위원장의 시신은 아버지 김일성 주석처럼 방부처리돼 영구보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만약 그렇게 된다면 북한이 우상화를 통한 체제 결속과 김 위원장의 사망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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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이희호·현정은 육로방북 수용"
북한이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회장의 조문 방북을 수용했습니다.
이 방북단에는 정부 당국자도 동행할 예정이어서, 남북간 대화채널이 형성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북한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에 대한 이희호 여사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조문 방북을 수용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북측이 판문점 적십자 채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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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신문, '유훈' 첫 언급···'김정은 통치 시작'
<!--{13246039735460}-->북한의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유훈'이라는 단어를 사용해 김정은 통치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 통치체제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김정일 동지의 유훈을 지켜 주체혁명, 선군혁명의 길을 꿋꿋이 걸어나가야 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2일자 사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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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조문 주도···'권력 승계자' 각인
김정일 위원장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에서는 김정은이 조문객을 맞이하며 장례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버지 빈소에서 고위 인사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국제사회에 '김정은 시대'를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팽재용 기자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 빈소에는 북한 고위관계자를 비롯해 외교 사절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을 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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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김정은 후계구도 변화 없어"
<!--{13246040461250}-->미국이 김정은으로의 권력이양이 순조롭게 이양되고 있다고 처음으로 언급했습니다.
사실상 김정은 체제가 공고화 됐음을 인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정은석 기자입니다.
백악관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이후 김정은 후계 구도에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 제이카니 대변인은 정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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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애도 분위기 홍보 속 '차분한 평양'
<!--{13246041120780}-->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발표된 지 나흘째, 북한 TV방송은 연일 애도 분위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 김일성 사망 때와는 달리 주민들의 차분한 일상들이 눈에 띄고 있습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조선중앙방송은 연일 김정일 위원장의 죽음을 슬퍼하며 헌화하는 주민들의 모습과 오열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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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노무현재단 조의문 오늘 北 전달
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의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북측에 전달하기로 했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현아 기자!
네, 통일부입니다.
정부가 노무현 재단 측이 신청한 조문단 방북을 불허했지만 조의문 전달은 판문점을 통해 오늘 중으로 하기로 했죠?
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노무현재단 측에서 보내온 조의문을 오늘 중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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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정은 시대' 선언…"장군님 유훈 관철"
북한은 김정은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혁명위업의 계승자·인민의 영도자'로 명시해 사실상 김정은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습니다.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자 1면 사설에서 "김정은 동지의 영도는 주체의 혁명위업을 대를 이어 빛나게 계승·완성해 나갈 수 있는 결정적 담보"라고 밝혔습니다.
신문은 이어 "김정일 동지의 유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