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과 군 수뇌부들이 최근 대규모로 판문점을 방문해 군 당국이 배경 파악에 나섰습니다.
군 관계자는 김정은이 지난 3일 판문점을 시찰한 뒤 사흘 동안 당 군 수뇌부 130여 명이 집중적으로 판문점의 통일각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리영호 북한군 총참모장과 김영춘 인민무력부장이 4일 판문점을 시찰했으며, 최근에는 중간 간부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김정은 시찰에 따른 후속조치 차원으로 분석하면서 공동경비구역에서의 도발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북한군의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