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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한미연합훈련에 반발하는 담화를 낸 데 대해, 통일부는 훈련이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조성하는 계기가 돼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남북관계가 조기에 개선되고 비핵화 대화가 빠른 시일 내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에도 변화가 없다면서, 이번 훈련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뒷받침하는 방향으로 가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화, 협력을 위한 노력을 시도하고 추진하는 것을 결코 멈춰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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