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등의 수출 호조로 지난 9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29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보면 9월 경상수지는 134억 7천만 달러 흑자로 집계됐습니다.
월간 흑자 기준으로 역대 두 번째로 큰 규모이고, 9월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 흑자입니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상품수지 흑자 규모도 역대 9월 가운데 2위를 기록했고, 수출이 반도체와 선박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9.6%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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