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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정부, 북한에 인도적 식량지원 재개
첫 소식입니다.

정부가 세계식량계획 WFP을 통해 옥수수 5만톤 등 2천 3백만 달러 상당에 식량을 북한에 지원키로 했습니다.

또 수해 지원용 쌀도 보내기로 했는데요,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석민 기자>

Q>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A> 정부는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옥수수 5만톤과 식용유, 분유 1000톤씩 등 2천 3백만 달러 상당의 식량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번 식량지원은 지난해 8월 북한의 핵 미사일 발사 이후 제공이 유보 됐던 물량을 인도적 차원에서 제공 하는 것이어서 앞으로 남북관계 진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습니다.

통일부는 최근 세계식량계획측이 서한을 통해 올해 북한의 식량난이 심화돼 북한 주민의 고통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우리정부의 식량지원을 거듭 요청해 왔다고 전했습니다.

또 지난해 북한 수해 뒤 복구지원용을 주기로 약속했던 쌀 10만톤 중에서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으로 주지 않고 있던 잔여분 1만 500톤도 지원키로 했습니다.

이번 지원의 배경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북한의 어려운 사정과 함께 북핵문제 해결의 걸림돌이었던 방코델타아시아 북한 자금 송금 문제가 급진전 된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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