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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는 사실 세균이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코로나19는 사실 세균이다? [사실은 이렇습니다]

회차 : 912회 방송일 : 2021.08.26 재생시간 : 04:35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코로나19는 사실 세균이다?
세균과 바이러스, 일상에서 자주 접하지만 명백히 구분되는 개념입니다.
세균은 독립된 세포로 이뤄져서 스스로 에너지를 만들며 삽니다.
하지만 코로나19 같은 바이러스는 생물체의 세포를 숙주로 삼아야만 생존하고 증식합니다.
흔히 아는 항생제는 장티푸스 같은 세균 감염병을 치료하는 약이기 때문에 세균에만 효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온라인에 이런 글이 올라왔습니다.
싱가포르 보건부가 코로나19 사망자를 부검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사실 세균이었다며 항생제로 치료할 수 있다는 겁니다.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이 허위조작 정보는 해외에서 먼저 확산됐습니다.
지난 6월 7일 싱가포르 보건부는 SNS에 해당 주장은 허위 정보라며 그러한 부검을 진행한 적이 없다고 직접 팩트체크 했습니다.
또한, 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에 대한 각종 허위정보를 다룬 영상을 올렸는데, 해당 영상에 출연한 WHO 실비 브리안드 박사는 코로나19는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항생제는 치료에 도움이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환자에게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하지만 이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것이 아니라 다른 세균에 의한 감염을 막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 간염 환자, 백신 접종 후 아세트아미노펜 복용해도 될까?
이제는 우리에게 익숙해진 성분명, 아세트아미노펜 해열진통제 성분 중 하나죠.
백신 접종 후 발열이나 통증, 오한 등이 있을 때 복용을 권고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아세트아미노펜, 누구나 복용할 수 있는 성분일까요?
온라인에는 B형 간염을 앓고 있는 사람이 백신 접종을 했는데,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도 되냐는 질문이 올라와 있습니다.
간 질환이 있는 사람도 아세트아미노펜을 복용해도 될까요?
이 성분은 많은 양을 복용할 때 간이 손상될 우려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B형 간염 같은 간질환을 앓거나 간 기능이 저하된 사람은 복용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물론 백신 접종 후 단기간에 적은 용량으로 복용하면 큰 무리가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질병관리청은 간 기능이 저하된 경우에는 의사의 처방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간 기능 저하자라면 내 건강과 관련된 일이기 때문에 꼭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서 진통해열제를 복용하시기 바랍니다.

3. 자외선 차단제, 잘못 보관하면 효과 없다?
지금 이어지고 있는 비가 그치고 나면 뜨거운 가을 햇볕이 내리쬐겠죠.
여름뿐만 아니라 가을에도 자외선 차단은 중요한데요.
그런데 햇볕에 강해보이는 자외선 차단제도 보관을 잘못 하면 효과가 없어질 수 있습니다.
보통 자외선 차단제를 바를 때, 2~3시간 간격으로 덧발라주라고 이야기하죠.
그 이유는 자외선 차단제가 열에 강하기는 하지만 자외선에 계속 노출되면 성분이 변형 되면서 차단 효과가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실내든 밖이든 자외선 차단제를 시간에 맞춰 덧발라줘야 하는데요.
보관을 할 때도 역시,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보관을 해야 차단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밖에 들고 다니면서 아무 곳에나 두기 쉬운데, 자외선 차단제 제품 자체를 햇볕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보관해야 효과를 오래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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