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 3.0이 생활 속으로 더 깊숙이 다가옵니다.
행정자치부가, 알아두면 생활이 편리해지는, 대표적인 정부3.0 서비스 10선을 소개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그동안 출산양육지원금, 가정양육수당, 다자녀가구에게 돌아가는 공공요금 감면 등의 혜택을 받으려면 신청서도 제각각, 필요한 서류도 따로 발급 받아야 하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정부3.0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이용해 출생신고를 할 때 통합신청서 한 장만 작성하면 관련 혜택을 모두 챙길 수 있게 됩니다.
소유권, 담보권 등 모두 18개로 나눠져있던 부동산 관련 증명서는 앞으로 '부동산 종합 증명서'로 통합됩니다.
읍면동 주민센터나 온라인을 통해 부동산과 관련된 종합 정보를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된 겁니다.
5개로 나뉘어져있던 복지바우처 카드의 혜택도 '국민행복카드' 하나에 모두 담겼습니다.
행정자치부가 이처럼 일상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정부 3.0 서비스들을 소개했습니다.
이필영 /행정자치부 창조정부기획과장
"올해부터 시행되는 정부3.0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알려드려서 일상 생활에 활용하실 수 있도록 소개하게 됐습니다."
범죄나 재난 등 각종 안전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든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또 온라인 서비스인 민원24에서는 그동안 과태료, 병역, 연금 등의 개인 정보를 조회할 수 있었는데 앞으로는 휴면 예금이나 자동차 검사일 등 생활에 도움이되는 41개의 정보도 원스톱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올해 이 같은 '정부3.0의 생활화'에 역점을 두고 중점 추진할 방침입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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