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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주의 당부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설 연휴 기간 감염병 발생주의 당부

등록일 : 2016.02.04

앵커>
설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감염병 예방을 위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귀성 인파와 해외 여행객 증가로, 감염병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인데요.
식사 전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습니다.
여정숙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설 연휴를 맞아 귀성인파와 해외여행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감염병 예방을 당부했습니다.
우선, 이달 인플루엔자 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손 씻기 같은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명절기간에는 친척들과 음식을 나눠 먹고 음식 보관을 소홀히 할 경우 수인성 식품 매개 질환이 집단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같은 겨울철에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이 우려되는 만큼 개인위생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은희 보건복지부 감염병관리과장
"식사전에 철저하게 손을 씻으시고요. 항상 끓이거나 소독된 물을 드시는 것 음식은 충분히 익혀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설 연휴 기간 해외여행시에는 수인성 감염병과 뎅기열, 황열 등 모기로 전파되는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국외유입 감염병은 2010년 이후 매년 400건 내외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유입된 감염병은 뎅기열이 전체의 52%를 차지했고 이어 말라리아, 세균성이질, A형 간염 등의 순이었습니다.
모기 매개 감염병과 수인성 감염병이 대부분으로 주요 유입지역은 아시아 지역이었습니다.
특히, 질병관리본부는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임신부는 해당 국가 여행을 자제하고 일반여행객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설 연휴 전국 주요 공항과 항만에서 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홍보 캠페인을 하고 전국 보건기관과 24시간 비상방역 근무체계를 유지할 계획입니다.
KTV 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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