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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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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스마트폰·컴퓨터' 상호관세서 제외
최다희 앵커>미국 정부가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을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제외했습니다.중국에서 해당 제품들을 생산하는 자국 기업의 충격을 줄이려는 조치로 풀이되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미국 관세국경보호국이 상호관세 관련 지침에서 스마트폰과 노트북 컴퓨터, 메모리칩,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을 제외한다고 밝혔습니다.중국에 부과한 125% 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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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지주, 핀테크 지분 15%까지 허용···25년 만에 완화
최다희 앵커>금융지주회사의 핀테크 보유 지분 제한이 25년 만에 15%로 확대됩니다.또, 금융지주 자회사인 핀테크 기업이 업무 연관성이 있는 금융사를 소유할 수 있게 됩니다.보도에 김찬규 기자입니다.김찬규 기자>2000년 제정된 금융지주회사법은 금융지주의 자회사가 아닌 회사의 지분율을 5% 이내로 제한하고 있습니다.금융과 산업자본의 분리 원칙에 따라 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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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엑스포 한국관 개관···다음 달 13일 '한국의 날'
최다희 앵커>오사카 엑스포에서 한국의 미래 기술과 가치를 선보이는 한국관이 오늘(13일) 문을 열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오사카 엑스포 개막에 맞춰 한국관 개관식을 열고, 전시 운영을 시작했습니다.정부는 다음 달 13일 '한국의 날'을 중심으로 케이팝과 제이팝으로 구성된 콘서트 등 30여 개의 행사를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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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교통수단 '하이퍼튜브' 핵심기술 개발 추진
임보라 앵커>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는 '하이퍼튜브'.최고 시속 1천200km로 서울에서 부산까지 20분 만에 주파할 수 있는 열차인데요.'하이퍼튜브'의 핵심기술개발이 추진됩니다.조태영 기자입니다.조태영 기자>미래형 교통 수단 '하이퍼튜브'.진공에 가까운 튜브 속에서 공기의 저항을 받지 않고 달리는 열차입니다.자석의 힘을 이용한 자기부상기술이 열차를 띄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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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관세유예 연장 질문에 "그때 가서 보자"
최대환 앵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90일 뒤에 상호관세 유예 기간을 연장할 가능성에 대해, 확답이 아닌 '열린 답변'을 내놨습니다.일단 개별 국가와의 협상 결과를 지켜보고 판단하겠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이혜진 기자>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현지시간 9일 중국을 제외한 교역국에 90일간 국가별 상호관세를 유예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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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상환경 새로운 국면···정책자금 9조 원 추가 공급"
최대환 앵커>미국의 관세 부과와 중국의 대응 조치로 국제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데요.우리 정부는 대미 관세 협의 등 현안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산업 경쟁력 강화 노력에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계속해서 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제247차 대외경제장관회의(장소: 11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최상목 경제부총리는 대외경제장관회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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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품목 분류' 혼란···관세 행정 강화
최대환 앵커>미국이 상호관세 부과를 90일 유예했지만 불확실성은 여전합니다.기본 관세와 철강과 알루미늄, 자동차에 대한 품목별 관세는 부과되고 있기 때문입니다.미 관세정책에 따른 정부 대응, 취재기자 연결해 더 알아봅니다.김찬규 기자.김찬규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말씀하신 것처럼 미국의 품목별 관세와 기본 관세 10%는 발효 중입니다.복잡해진 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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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관세부과로 대외여건 악화···"경기 하방 압력 증가"
최대환 앵커>정부가 최근 발표한 경제동향 보고서에서, 국내 경기의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놨습니다.내수 회복이 지연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로 대외 여건 또한 악화됐다는 판단입니다.신경은 기자입니다.신경은 기자>정부가 최근 경제 동향 4월호에서, '경기 하방 압력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정부는 올해 1월부터 '경기 하방 압력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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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김치 강소기업도 '한숨'···관세 대응책 고심
최대환 앵커>라면과 김치 등 K푸드의 수출 실적이 나날이 성장하는 가운데, 미국의 고율 관세라는 장애물로 국내 농식품 수출 기업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민관이 함께 관세 파고를 넘기 위한 전략을 고민하고 있는데요.최유경 기자가 취재했습니다.최유경 기자>35년간 김치를 만들어 온 경남의 한 중소기업입니다.40여 명의 직원들이 하루 10톤 가량의 김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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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가격 상승 둔화···"불안 상승 시 추가 조치"
모지안 앵커>지난달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 발표 이후 서울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정부는 향후 주택시장 불안이 다시 커질 경우, 추가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강남 3구와 용산구 등 서울 주요 지역의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점차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지난달 19일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