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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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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롭힘 인정 '거짓 통보'···"서면 통보 의무화해야"
모지안 앵커>직장 내 괴롭힘을 인정했던 사측이, 시간이 지나자 돌연 그런 적이 없다며 말을 바꾸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사내 조사 후 내려진 결론은, 구두가 아니라 반드시 서면으로 통보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입니다.김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김경호 기자>2년 가까이 부서장으로부터 업무에서 배제당한 김영수 씨.인터뷰> 김영수(가명) / 직장 내 괴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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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위 "고시원 거주자에도 공공사업 주거이전비 지급해야"
모지안 앵커>고시원 거주자들도 공공사업으로 인해 이주하게 될 경우, 주거 이전비와 이사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국민권익위원회가 고시원이 주거 시설로 이용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주민들의 집단 고충 민원을 조정한 결과입니다.최다희 기자입니다.최다희 기자>서울의 한 고시원에서 10년 넘게 살아온 A 씨.공공주택사업이 추진되며 해당 고시원이 철거 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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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 예방' 등 부당광고 192건 적발
김현지 기자>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일반 식품 등을 '탈모 예방·머리카락 나는 약'으로 온라인 광고한 192건이 적발됐습니다.식품이나 건강기능식품 중 탈모 예방이나 치료·개선 효과가 인정된 제품은 없는데요.그럼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마치 탈모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하고 있었습니다.아예 의약품으로 혼동시키는 광고도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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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전 경험으로 안전을 지키다
김현지 기자>재난이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요즘, 안전훈련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데요.어린이와 학생들에게도 예외는 아닙니다.이달부터 12월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 특수학교 476곳에서 '학생 주도 재난안전훈련'이 실시됩니다.훈련은 기본과 심화로 나뉘며 학교가 이중 하나를 선택해 참여하는데요.기본 훈련은 2주간 진행되며, 학교가 8개 프로그램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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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시설 안전한가요? 국민과 함께 집중 안전점검 추진
김현지 기자>이와 함께 바다에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점검이 이뤄집니다.6월 13일까지 항만과 여객터미널 등 해양수산시설 651곳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이 진행되는데요.일반 국민과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고, 드론 등을 활용해 사각지대까지 살필 계획입니다.점검 결과 대규모 보수가 필요한 경우엔 정밀 안전진단과 함께 긴급 예산을 투입하는데요.지적된 사항과 개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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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국가유산 567개소 대상 '집중안전점검' 실시
김현지 기자>얼마 전 전국을 휩쓴 대형산불로 우리 국가유산도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국가유산청이 전국 국가유산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합니다.범부처 합동으로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의 일환인데요.점검 대상은 경복궁 근정전, 공주 공산성, 단양 온달동굴 등 전국의 국가지정·등록유산 567개소입니다.주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상황과 소방·방범설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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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대행 "추경안 조만간 국회 제출···신속 처리 기대"
임보라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필수 추경안'이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추경안이 전향적으로 논의되고, 신속히 처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6회 국무회의(장소: 14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무회의에서 추경안이 조만간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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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공정거래 시 거래 제한···계좌 지급정지
임보라 앵커>이달 23일부터 '불공정거래나 불법공매도 제재'가 강화됩니다.최대 5년간 거래가 제한되고, 불법행위에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계좌는 지급 정지됩니다.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안건, 신경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신경은 기자>이달 23일부터 불공정거래나 불법 공매도에 가담한 경우, 최대 5년 동안 '금융투자상품 거래'가 제한됩니다.불법 행위에 사용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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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땅꺼짐 사고···"원인 파악·지반 정밀 탐사"
임보라 앵커>전국에서 위험천만한 땅꺼짐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정부와 지자체는 사고 원인과 책임 소재 파악은 물론, 주변 연약 지반 전체에 대한 정밀 조사에 나섰는데요.보도에 이리나 기자입니다.이리나 기자>전국 곳곳에서 땅꺼짐 사고로 인명 피해가 이어지자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지난달 24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땅꺼짐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한 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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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부대장 2명 추가 입건
임보라 앵커>지난달 경기도 포천에서 발생한 전투기 오폭 사고에 관련해 국방부 중간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표적 좌표를 잘못 입력한 조종사들에 이어 훈련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부대 지휘관 2명도 형사 입건됐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훈련 중이던 공군 전투기가 민가에 폭탄을 잘못 투하한 포천 전투기 오폭 사고.이 사고로 수십 명이 부상을 입고 재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