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이 있으면 반드시 이룬다는 '유지필성'.
백범 김구 선생의 친필휘호 중 하나죠.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친필휘호 11점이 덕수궁에 전시됩니다.
이번 특별전의 이름은 '유묵, 별이 되어 빛나다. 두 번째 빛'인데요.
스타벅스가 문화유산국민신탁에 기증한 독립운동가 친필휘호 11점의 영인본이 출품됐습니다.
백범 김구·도산 안창호·만해 한용운·위창 오세창의 손글씨를 살펴보며, 그들이 꿈꿨던 세상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별전을 기념해 12일 오후에는 덕수궁 즉조당에서 퓨전 국악 '야외 음악회'도 개최됩니다.
국가유산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단체들과 협력하며 선열들을 기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