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의 과거 침략전쟁을 미화하고 전쟁범죄자를 합사한 야스쿠니 신사에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급 인사들이 또다시 공물을 봉납하거나 참배를 되풀이 한 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했습니다.
외교부는 대변인 논평에서 일본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이 역사를 직시하고 과거사에 대한 겸허한 성찰과 진정한 반성을 행동으로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는 양국간 신뢰에 기반한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토대라는 점을 강조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21일 제2차 세계대전의 A급 전범이 합사된 도쿄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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