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담을 계기로 양국은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하며 경제·에너지·첨단기술 등 전방위 협력 확대에 나섭니다.
이 대통령은 “이번 대통령님의 국빈 방한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대한민국에서는 유일한 특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역사적인 결실을 맺게 되었다”라고 밝히며 양국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 양국은 서로에게 매우 각별한 국가”라며 “인도네시아는 한국 기업의 첫 해외 투자처였고, 또 오늘날의 K-방산을 잇게 할 소중한 파트너”라고 언급했습니다.
양국은 이번 회담을 통해 총 16건의 MOU를 체결했습니다. 10건은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서명식이 진행되었으며 6건은 정상 임석은 없었으나 별도 체결되었습니다. 별도 체결 건에 관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한-싱가포르 양해각서 별도 체결 내용(6건)
- 환경 협력에 관한 MOU
- 산림 분야 핵심 프로그램 협력에 관한 MOU
- 산불관리 및 산불피해지 복원 협력에 관한 MOU
- 개발 협력에 관한 MOU
- 데이터 및 통계 협력에 관한 MOU
-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인도네시아 다난타라 간 전략적 협력을 위한 MOU
이 대통령은 글로벌 위기 속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며 “글로벌 불확실성과 여러 도전 속에서 양국의 존재는 서로에게 축복”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에너지 협력과 관련해 “에너지의 안정적 공급 및 자원 안보 관련 양국 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필요성이 매우 크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국빈 오찬은 할랄 식재료로 구성된 한식으로 마련되었습니다. 건배 역시 종교상의 이유로 술을 마시지 않는 프라보워 대통령을 배려해 사과주스로 대신하며 상호 존중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오찬 답사에서 ‘함께 가면 멀리 간다’는 한국 속담을 이야기하며 “이러한 정신에 입각해 오늘 양국이 한 일이 두 나라의 미래 세대에서 빛을 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의 말을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프라보워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며 양국 우호 협력에 대한 최고 수준의 예우를 표했습니다.
대한민국과 인도네시아,
이제 한 걸음 더 멀리, 함께 나아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