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 주변을 탐방하는 답사객들에게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백제 역사를 통해 알아보는 '강'의 의미,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하는 내용이었습니다.

강의 contents는 상식적인 내용도 있었지만, 흥미로운 내용도 많았습니다. 문명과 국가 및 공동체에 있어서 ‘강’의 역할과 기능을 실증적으로 알려주는 시간이었고, 곁들여 백제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서도 인식을 새로이 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KTV에서 4대강 살리기 정책과 관련해 여러 가지 방식으로 접근, 제작해왔지만 ‘강’을 문명사적으로 인식, 접근해가는 가운데 보다 근원적인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하는 포맷인 점이 참신했습니다.

초록빛 나뭇잎과 반짝이는 물결, 청명한 하늘의 아름다움이 잘 전달되는 색감의 화면이 예뻤으며, 차분하고 정감 있는 성우 해설이 내용과 잘 어우러졌고 BGM도 적절히 어우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