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자로만 알던 퇴계, 교과서 속에서 화석화된 인물이던 퇴계의 구체적인 삶을 알게 된 기회였습니다. 가정과 사회에서의 인간관계에서 일체의 벽이 없었던, 모범이 되는 사례의 제시였어요. 특히 노비의 인권을 실천했다는 점에서 퇴계의 선구자적 인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제목과는 달리 <섬김의 리더십>에 집중하기 보다는 그의 삶 전반적 특징을 다뤘네요.
강의 내용이 좋으니 현장 수강생들도 진지한 자세였고 시청자의 집중력을 방해하지 않아 진지하게 시청하는 효과를 낳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