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공무원들의 의식변화가 <정부 3.0>의 출발점이라는 '오철호' 교수의 강연이 설득력과 공감을 주기에 충분한, '박 근혜 정부의 비전과 정책방향에 잘 부합하는 주제선정이 돋보였습니다. 또한, 지난번 강연(국민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정부 3.0' - 박찬우 (안전행정부 1차관))과의 연속성도 좋았다고 봅니다. 단, 열정적인 강연자와는 달리 강연대상자인 '문화체육관광부 직원들'의 소극적이고 피동적인 수상자세는, 시청자들이 보기에 다소 아쉬움을 느낄 소지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