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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대한늬우스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TV가 일반화되기 전까지 대한뉴스는 유일한 영상 뉴스였다.
우리의 과거를 생생히 증언하고 회고 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물로써 국민의 사랑을 받아 온 대한뉴스.
"다시보는 대한뉴스"는 가공되지 않은 대한뉴스를 통해 과거 그 시절의 향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그때 그 시절, 진솔한 삶의 모습을 통해 우리시대 자화상을 조명한다.

[본방송] 월~금요일 21시 00분 [본방송] 토요일 08시 20분

잠시 유소년시절로 되돌아가게 하는 타임머신,대한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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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다시보는 대한늬우스
작성자 : 서상택(ss2**)
조회 : 1974
등록일 : 2015.01.30 11:09

1969년 12월 31일의 뉴스를 2014년 12월31일에 편집해 방영함으로써 시청자로서 남다른 감회를 느꼈다.

비록 그 시절 우리를 영화관으로 이끌어 주신 손길은 비록 늙고 왜소해지셨지만 그때 당시 잘 살아보자고 노력했던  도전정신과 절대 놓치지 ?았던 푸른 희망은 흑백 영상과 배경음악, 아나운서 목소리에 고스란히 남아있다. 

"아, 그 해에 우리 아버지세대들은 저런 일로 고민했고 저게 현안이었구나", "우리나라는 대내외적으로 어떤 노력을 해 나가던 시절이었구나"라는 것을 뉴스 영상으로 알게 되어  감동이 오래 남았다.

특히 연탄에 대한 뉴스 역시 세밑에 근검절약하며 2015년을 살아나가야 할 우리에게 뜨거운 연탄불같은 에너지를 충전시키는 계기가 되어 영상 편집담당자와 기획담당자의 감수성이 돋보였다. 

KTV의 이러한 방대한 자산들은 사료의 가치라는 측면에서 나아가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후세대를 끈끈하게 이어주고, 미래지향적인 공감대를 만드는 데 크게 일조하고 있다고 믿는다.

새해 건승하길 빌면서  시청자로서 진심어린 갈채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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