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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에 음란문자' 전화채팅 업체 적발
청소년들에게 음란한 내용의 스팸 문자메시지를 무차별적으로 전송한 전화채팅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 중앙전파관리소는 청소년들에게 불법스팸을 대량으로 전송한 혐의로 전화정보업체 39곳의 대표 33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불법 광고 스팸으로 음성채팅을 유도한 뒤 30초당 500~700원씩의 정보 이용료를 받은 것...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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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해병대 독도 상륙훈련은 '과유불급'
정부는 올해 실시되는 독도 방어훈련에 해병대를 참여시키지 않기로 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으로 영토수호 의지는 이미 강력하게 표명됐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보도에 이해림 기자입니다.
7일부터 시작되는 독도 방어 훈련은 해병대를 제외하고 예년 수준에서 실시될 전망입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해병대가 독도 상륙훈련을 하는 것...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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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기술 첫 수상 구조함 '통영함'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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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최초로 우리 기술로 만들어진 수상 구조함인 통영함 진수식이 오늘 열렸습니다.
이지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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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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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이 대통령 퇴임 후 재단 설립 논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임기 중 추진했던 핵심 어젠다를 추진하기 위해 퇴임 후 별도의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는 일부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국정운영에 최선을 다하는 데 여념이 없다며, 현재 청와대에서 재단 설립에 대해 논의가 있거나 검토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 ⓒ ...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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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추석 대비해 물가 잘 점검해야"
이명박 대통령은 추석에 대비해 물가, 특히 농산물 가격을 잘 점검해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8월 물가지수가 1.2%라고 하지만 생활물가가 높아 서민들이 체감하기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추석을 앞두고 매년 여러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한다면서 올해같이 경제가 어려울 때는 더 많은 범죄가...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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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낙과 '반값에 사세요'
오늘 서울광장에선 태풍으로 떨어진 과일을 반값에 팔고, 김장 배추 모종을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광장을 메웠습니다. 이연아 기자입니다.
김장 배추 모종과 비료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가 한창입니다.
3천300명의 시민에게 주기 위해 준비된 김장 배추 모종은 10만 포기, 비료는 10톤입니다....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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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농식품 원산지 위반 대대적 단속
추석을 앞두고 농식품의 원산지 표시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이 시작됩니다.
추석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식품이 대상인데, 이번엔 판매 단계뿐 아니라 제조 단계에 대해서도 단속이 이뤄집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추석에 많이 유통되는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식품에 대해서, 원산지 위반 행위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은 이...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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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배 등 성수품 공급량 1.5배 확대
정부가 추석 성수품의 가격 안정을 위해 관련 품목들의 공급량을 1.5배 늘리고, 일부 과일과 축·수산물은 시중가보다 싸게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추석 수요가 많은 사과, 배 등 15개 성수품 대해 추석전 2주간을 성수품 특별 출하기간으로 정하고, 이들 품목의 공급 물량을 평소보다 1.5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축산...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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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안 줄이면 태풍 강도 30% 증가
온실가스를 감축하지 않으면 이번 세기 말 태풍의 강도가 30% 이상 강해지고 태풍 발생도 그 만큼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립기상연구소는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라 미래 태풍의 잠재강도와 발생 가능성을 예측해본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연구 결과 온실가스를 전혀 감축하지 않을 경우 21세기 말 서태평양의 태풍 발생 가능성이 현재에 비해 3...
방송일자 : 2012.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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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모의 평가, 수리 어렵고 언어·외국어 평이
올해 수능의 마지막 가늠자가 될 9월 모의 평가가 오늘 전국 고등학교와 학원에서 일제히 치러졌는데요, 수리 영역이 특히 어려웠단 평가입니다.
노은지 기자입니다.
오는 11월 8일 시행되는 2013년도 수능을 60여일 앞두고 치러진 9월 모의 평가에는 영역별 만점자 1% 수준을 유지한다는 교육 당국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작년 수능과 6월 모의 ...
방송일자 : 2012.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