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침수 피해 속출…사상 5명·이재민 66명
이번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연결해 피해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정명화 기자 !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
네, 날이 어두워지면서 제 14호 태풍 덴빈도 세력이 점차 약해지고 있는데요.
그러나 덴빈이 휩쓸고 간 지역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번 태풍으로 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대불산업단지 내에서는 대형철문이 넘어지면서 1명이 숨지고 1명이 ...
방송일자 : 2012.08.30
-
사과·배 낙과 수매…가공식품 활용 지원
<!--{13463716840000}-->태풍에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농가들은 애써 키운 과실을 모두 내다 버릴 처지에 놓였습니다.
정부는 피해 과실을 사들여 가공품 등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입니다.
표윤신 기자가 보도합니다.
떨어진 사과들이 주워담기 무섭게 바구니마다 수북하게 쌓여갑니다.
과실 절반이 태풍 피해를 입어 낙과로 널브러진 과수원이, 공무...
방송일자 : 2012.08.30
-
김 총리 "태풍 '덴빈' 추가 피해 없도록 총력"
김황식 국무총리는 "제14호 태풍 덴빈으로 추가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열린 고위 당정청 협의회에서, "양식장 어민과 과일을 생산하는 농민들이 많은 시름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면서 "당과 협력해 농·어민들의 걱정이 덜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방송일자 : 2012.08.30
-
'볼라벤' 사과·배 피해 '곤파스' 2배
한반도를 강타한 태풍 '볼라벤'으로 사과와 배 피해가 커 과일 가격이 급등할 것으로 우려됩니다.
NH농협손해보험은 볼라벤으로 침수 등 피해가 발생한 사과·배 과수원 9천424ha의 손실 규모를 분석한 결과, 피해 농가에 보상해줄 보험금만 800억원 수준으로 2년 전 태풍 '곤파스'의 두 배 규모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
과수 피해 신고는 다...
방송일자 : 2012.08.30
-
이 대통령 "방산에서도 새 원천기술 가져야"
이명박 대통령은 방위산업 발전은 기본적으로 대한민국의 기초과학을 강화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출발해야 한다며, 민·군간 연구개발 협력의 필요성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133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이제 독자적인 기술을 갖는 것이 필요한 시대이기 때문에 새로운 원천기술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방송일자 : 2012.08.30
-
한-엘살바도르 수교 50주년…정상 축하서한 교환
오늘 한-엘살바도르 수교 5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과 까를로스 푸네스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축하서한을 교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한에서 수교 이후 50년동안 양국간 우의와 실질 협력 관계가 심화, 확대됐다는 점을 평가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과 국민이 양국 관계발전에 중요한 가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푸네스 대통...
방송일자 : 2012.08.30
-
이 대통령, 다음달 7일부터 4개국 순방
이명박 대통령이 다음달 7일부터 러시아와 그린란드, 노르웨이, 카자흐스탄 등 4개국 순방에 나섭니다.
에이펙 참석 등 7박8일 동안 숨가쁜 일정을 소화하게 됩니다.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첫 방문지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먼저 다음달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
방송일자 : 2012.08.30
-
제소 거부 '구술서 전달'…日 "단독 제소"
정부가 오늘 독도 문제를 국제사법재판소에 공동 제소하자는 일본의 제안을 거부하는 구술서를 일본측에 전달했습니다.
일본은 단독 제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송보명 기자입니다.
‘우리 땅 독도에는 어떠한 분쟁도 존재하지 않는다’
정부가 일본의 공동 제소 제안을 거부하는 외교문서인 구술서에서 밝힌 내용입니다.
또 독도에 ...
방송일자 : 2012.08.30
-
헌재 위안부 판결 1년…일본, '책임 회피'
오늘은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한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온 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정부는 그동안 수차례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 측에 접촉을 시도했지만 일본은 여전히 책임을 외면하고 있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지난해 8월 30일 헌법재판소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배상 문제를 둘러싼 한.일간 분쟁을 우리 정부가 해결하지 않고 있는 것...
방송일자 : 2012.08.30
-
독일, 반성과 배상으로 신뢰 회복
일본이 위안부 배상 문제에 대해 여전히 발을 빼고 있는 반면 독일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진정어린 반성과 적극적인 배상으로 주변국의 신뢰를 회복했습니다.
이지수 기자입니다.
폴란드 유대인 희생자 추모비 앞에 무릎을 꿇은 한 남자.
1970년 당시 독일 총리 빌리 브란트입니다.
독일은 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600만명을 학살하고, 폴란드, 이스라엘 ...
방송일자 :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