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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군기지 발파작업 사흘째 계속
제주 해군기지 공사현장인 강정 구럼비 해안에선 사흘째 발파가 이어졌습니다.
시위대와 경찰의 대치 상황도 계속되는 등 하루종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습니다.
제주 현지에서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오후 3시14분.
작은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해군기지가 세워질 제주 강정마을 해안가에선 사흘째 발파 작업이 계속됐습니다.
오전에 기지 건...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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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해적기지' 논란 김지윤씨 고소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것을 두고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군이 '해적기지' 논란을 일으킨 당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해군은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로 표현한 통합진보당 청년비례대표 후보 김지윤씨를 명예훼손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4일 '제주해적기지 건설반대'라는 내용의...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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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총리 "지나친 갈등, 건강한 사회발전에 부담"
김황식 국무총리는 "사회 갈등은 일부 순기능도 있지만 지나친 갈등은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고 사회 통합과 건강한 사회 발전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국가의 주요 국책사업이나 공공사업 추진과 관련해 일부 지역에서 갈등이 발생하고 사업이 지연되는 사례가...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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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가격인하 효과, 국민 체감 총력"
다음주 목요일에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를 맞습니다.
정부는 한미FTA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FTA 발효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무역으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박재완 기획...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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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열도 '막걸리 열풍'…수출 효자 등극
다음주 목요일에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를 맞습니다.
정부는 한미FTA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를 국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에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연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한미FTA 발효가 눈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무역으로 인한 가격 인하 효과를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하는 데 정책의 초점이 맞춰집니다.
박재완 기획...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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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주차장·체력단련실 개방
오는 7월부터 공공기관의 주차장이나 운동장 같은 편의시설이 주말과 휴일, 동네 주민들에게 개방됩니다.
주민들도 크게 환영하고 있는데요, 이 소식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서울 여의도에 있는 한국전력 남서울본부.
자동차 160대를 주차할 수 있는 규모의 지상 주차장은 낮에는 꽉 차있지만 야간에는 대부분 비어있습니다.
건물 4층에는 베드민턴 코드와 ...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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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테러 대비 훈련 실시
이달 26일 개최되는 핵안보정상회의를 앞두고 오늘 김포공항에선 핵테러 대비 훈련이 실시됐습니다.
실전을 방불케 한 훈련현장을 노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방사성 물질로 추정되는 폭탄이 터지자 방호복으로 중무장한 대원들이 즉시 투입됩니다.
방사성 물질이 탐지되자 방사능에 오염됐다는 알림 표지판을 세우고 주변을 통제합니다.
그리고 곧장 원자력안전기술원 ...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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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우리는 민간외교관"
서울 핵안보정상회의가 1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애쓰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정은석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이 대규모 국제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보이지 않은 곳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는 행사 진행요원들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 서울핵안보정상회의때도 보이지 않는 이들 민간외교관들이 성...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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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양은 신중히"…8월부터 입양숙려제 도입
앞으로는 출산과 동시에 아이를 입양 보낼 수 없게 됩니다.
친부모가 아동의 입양에 동의하기 전에 7일간 숙려기간을 거치도록 정부가 입양숙려제를 도입했기 때문인데요.
송보명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8살 난 아들 준서를 혼자 키우고 있는 최형숙씨.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예쁜 아들이지만 최씨는 준서를 낳자마자 입양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
방송일자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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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근로는 줄이고 근로의 질은 높였다
장시간 근로를 줄이면 그만큼 근로의 질은 높아지고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나타나는데요.
맞교대 근로를 개편해 성공적인 근로개선을 이룬 산업현장을 정명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경기도의 한 식용유 제조업체.
기름을 짜고 정제하는 공정의 특성상, 이 업체는 2주내내 24시간 기계를 가동하고 이틀은 쉬는 형태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근로자들도 2조 2...
방송일자 : 2012.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