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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을 비빈다. 짜장면 박물관> 편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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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송용진 라리사의 박물관 탐구생활
작성자 : 이지현(lee**)
조회 : 1796
등록일 : 2012.05.23 21:39

 '추억을 비비세요. 국민 음식, 짜장면'이라는 재미있는 타이틀과 함께 짜장면 박물관을 소개했네요. 시청자들의 흥미를 자아낼 수 있는 아이템이었으며 짜장면의 유래, 어원, 변천 과정 등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습니다.

 '박물관'을 소재로 하기 때문에 자칫 지루해질 수 있고 화면이 단조로울 수 있는데 '미션수행'이란 장치를 통해 구성의 묘를 살린 점이 돋보였습니다. 미션과 함께 재연, 자료를 잘 활용한 프롤로그 등, 구성에 대해 고민한 흔적을 엿볼 수 있었어요. 그런데 왜 정작 중요한 내용인 박물관 소개 및 박물관에 다녀온 사람들의 인터뷰를 뒤에 부록처럼 다루었을까요?

 전체적으로 필요 이상으로 자막이 많은 편이었구요. 자막의 글씨체 및 크기가 너무 다양해 화면이 복잡했습니다. 자막은 꼭 필요한 내용을 깔끔하게 나타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음식 관련 아이템임에도 불구하고 짜장면을 맛깔스럽게 보여준 타이트한 화면이 없었습니다.

 첫 방송을 시작할 때보다 두 사람 모두 진행 면에서 자연스러워졌는데요. 라리사의 리액션은 여전히 어색해 보였습니다.

 가족들이 다함께 보면 좋을 텐데 시간대가 좀 늦은 편입니다.  더불어 주말 가족 나들이 계획에 참고할 수 있도록 편성시간대를 옮길 수는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