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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빈' 제주 해상 북상중...긴장 고조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태풍 덴빈이 예상보다 빠르게 제주로 향하고 있습니다.
볼라벤에 이어 덴빈까지, 제주는 지금 초비상입니다.
제주도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봅니다.
송보명 기자!
그곳 상황 어떻습니까?
지금 제주엔 거센 비바람이 치고 있습니다.
산간에는 시간당 50mm 이상, 일부 지역은 시간당 1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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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 확인되면 '복구비 우선 지급'
정부가 태풍 볼라벤의 신속한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복잡한 절차에 얽매이지 않고, 피해가 확인되면 복구비를 우선 지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강석민 기자입니다.
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명피해 25명, 주택 파손과 침수 96세대, 22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고, 192만여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됐습니다.
이같은 피해의 복구를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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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볼라벤' 피해 복구, 군 장병 '구슬땀'
태풍 '볼라벤'으로 과실 수확을 앞둔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피해 농가를 돕기 위해 군 장병들이 대거 투입돼 구슬땀을 흘리는 현장을, 표윤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충남 청양의 멜론 하우스 단지.
태풍 볼라벤이 할퀴고 가면서, 출하를 나흘 앞둔 멜론이 모두 시들어 죽었습니다.
더 막막한 건 피해 복구입니다.
정병철 / 멜론 재배농가
"처음...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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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강력범죄·태풍대책 등 논의
정부와 청와대, 새누리당은 오늘 오전 총리공관에서 '고위 당정청 협의회'를 갖고 정국 현안을 논의합니다.
당정청은 이 자리에서 성폭행 살인과 다중을 상대로 한 '묻지마 범죄' 등 강력범죄에 대한 사회안전 대책 등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한 제15호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 복구비 지원 등 피해복구 대책도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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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도 태풍 피해 속출…농경지 침수 많아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북한지역에서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특히 농경지침수 등 농업부문에서 큰 타격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아름드리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덮쳤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건물의 담이 무너지고 지붕도 날아갔습니다.
부둣가에 정박한 배들도 높은 파도로 부숴졌습니다.
북한 매체들은 태풍 피해소식을 신속하게 전...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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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르면 오늘 독도구술서 발송
정부가 이르면 오늘 독도 문제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소를 제안한 일본의 외교문서를 반박하는 외교문서를 일본 측에 보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이번주 중 일본에 구술서를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구술서에서 "독도는 분쟁 지역이 아니다"면서 일본의 국제사법재판소 제안을 일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 한국정책방...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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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강제 동원한 현존 日전범기업 299개"
일제 강점기 조선인을 강제 동원해 노역시킨 일본 전범기업 가운데 지금까지 존재하는 업체가 299개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무총리 소속 대일항쟁기 강제동원 피해조사와 국외 강제동원 희생자 지원위원회는 조선인 강제동원 사실이 있는 일본 기업 천493개를 조사한 결과 299개가 현존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일본 3대 재벌로 알...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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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망언…겐바 외무상 "총리 발언 문제없다"
일본의 겐바 고이치로 외무상이 위안부 강제동원을 부정한 노다 요시히코 총리의 발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겐바 외무상은 어제 오후 기자회견에서, 노다 총리의 일본군 위안부 발언에 대한 우리 정부의 반발과 관련해 "발언에 문제가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다 총리는 최근 일본군의 위안부 강제 동원을 인정하고 사죄·반성한 1993년의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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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역사에 눈감는 나라 미래 없다"
정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일본의 위안부문제 책임 회피 움직임과 관련해 "시대의 흐름을 거스르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조태영 대변인 명의의 성명에서 "일본의 일부 지도급 인사들이 피해자들의 고통과 국제사회의 준엄한 지적을 외면하고, 일본 정부가 인정한 위안부 동원의 강제성까지 부정하는 발언을 계속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
방송일자 : 2012.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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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개혁 기본계획…北 위협 대비 '전력 증강'
국방부가 오는 2030년까지 시행될 국방개혁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 전력을 증강하는 게 핵심입니다.
어떤 내용인지 먼저 이해림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에서 개발한 사정거리 300킬로미터에서 500킬로미터인 지대지 탄도미사일 '현무'
유사시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순항미사일보다 효율적인 타격이 가능합니다.
국방부는 북한의 비대칭...
방송일자 : 2012.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