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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 뉴스의 중량감을 높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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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명 : 정책 오늘 (2011~2013년 제작)
작성자 : 박지영(tod**)
조회 : 1548
등록일 : 2012.04.26 19:40

미국에서 4번째로 광우병 소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톱으로 전했는데, 미국산 쇠고기를 수입해 먹고 있는 만큼, 비중 있게 다뤘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그러나, 광우병 쇠고기 문제는, 지난 2008년 촛불문화제를 불러일으킬 정도로 상당히 민감하고, 주요한 이슈인데, 톱 기사를 뒷받침하는 관련기사가 없어, 중량감이 떨어졌습니다.

국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만큼, 관련기사에서 2, 3꼭지를 더 다루고, 우리 정부가 검역을 중단하지 않고 검역을 강화한 이유를 구체적으로 보도했어야 했고, 한우농가협회와 시민단체 등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전면 재검토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전달했어야 했습니다. 또한, 우리 정부가 앞으로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등도 함께 짚어 볼 필요가 있었는데, 톱 기사 한 꼭지로만 다루기에는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와이드 인터뷰>에서, 학교폭력 보완대책을 짚었는데, 정부가 학교폭력 근절대책을 발표한 이후에도, 학교폭력에 시달리는 학생이 자살하는 등 여전히 학교폭력 문제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점에서, 심층코너를 마련해, 정부 정책을 다시 독려하고,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켰다는 점에서 긍정적이었습니다.

<숫자경제학>에서 저작권 문제를 다뤄 시의성 있었고 문제제기도 있어 눈길을 끌었는데, 지난 4월23일이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기획한 것으로 보였는데요. 기사에 앞서, 저작권의 날이었다는 것을 미리 설명해주었다면, 시청자에게 좀 더 임팩트를 줄 수 있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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