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워져 보양식들 많이 드실 텐데요.
수산물 대표 보양식 하면 바로 뱀장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뱀장어는 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많고 습한 태음인에게 특히 좋다고 하는데요.
한여름 기운 나는 웰빙 수산물, 뱀장어를 소개합니다.
여름철 무더위에 장사 없다는 말이 있는데요.
푹푹 찌는 계절이 다가오면서 각종 스테미너 음식들이 호황을 누리게 됩니다.
웰빙 열풍을 따라 보양식으로 우리 수산물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요.
바다 보양식의 절대강자.
뱀장어를 만나보시죠.
흔히 민물장어로 불리는 뱀장어는 장어류 가운데 유일하게 바다와 민물을 오가며 생활하는데요, 몸 빛깔이 보통 푸른색을 띤 담홍색이지만 아주 누런빛을 띠거나 검은빛을 띠는 것도 있습니다.
제철은 7월부터 2월까지인데, 특히 바다로 내려가는 초가을에 가장 맛이 좋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장어에는 양질의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들어 있고, 시력회복, 항암효과가 있는 비타민 A, 여성피부미용에 좋은 비타민 B가 같은 양의 쇠고기 보다 월등히 많아, 단연 1등 보양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수한 영양 식품인 뱀장어는 오래전부터 우리나라 뿐 아니라 세계적인 보양식으로 사랑받아 왔는데요,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우리의 복날에 해당하는 ‘토양일’에 장어요리를 즐겨 먹는다고 합니다.
예년보다 일찍 찾아온 여름, 올해만큼은 무더위 날리는 보양식으로 가장먼저 장어 요리를 즐겨 보시는 건 어떨까요?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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