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활발한 노후생활을 위한 재태크 금융상품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최근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변액보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고객이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일부 금액으로, 기금, 즉 펀드를 만들어 `우량 주식`과 `우량 채권`등 유가 증권에 투자하고 여기서 발생한 이익을 보험 가입자들에게 배분하여 줌으로써, 보험금이 변동하는 실적 배당형 보험을 바로 변액 보험이라고 말합니다.
`물가를 완전히 장악하고 상승률을 없게 만든다.` 얼마나 좋겠습니까?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불가능하다면, 투자와 보장의 기능을 고루 갖춘 변액 보험이 그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입니다.
과거 고 금리가 주도하던 저축의 시대에서 미래에는 투자의 시대로 진행되고 있는 현상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변액 보험은 크게 세가지 종류로 나뉘어 지는 데, 보험형 상품인 변액보험, 연금식 상품인 변액연금, 생명보험형 상품인 변액유니버셜보험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일부 보험료의 투자에 대한 손실이 있을 수도 있다는 점과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 보호법의 보호를 받을 수 없다는 점이 단점으로 거론될 수 있는 반면, 투자의 손실은 있을 수 있지만, 손실방지기능의 적극적인 활용으로 손실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저금리 시대에 인플레이션 위험을 극복함과 동시에 운용사와 각 개인의 능력에 따라 장기투자에 따른 수익의 극대화도 이룰 수 있다는 점은 대표적인 장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변액보험은 고객들이 납입한 보험료의 일부는 기본 보험기능인 보장을 위해 쓰여지고, 나머지 일부는 펀드에 투자되는데, 펀드의 구성은 크게 채권형·주식형 펀드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채권형 펀드의 경우, 보험사마다의 약간씩의 차이는 있지만, 약 50~80%가 국채나, 지방채 등 신용평가가 높은 우량회사채에 투자되고, 나머지 20~30%는 유동성 단기자산에 투자돼, 자금의 분산을 통한 손실 방지가 가능합니다.
주식형 펀드의 경우 주식에 30~70%가 투자되고, 나머지 30~70%는 국채, 지방채 등 신용평가가 높은 유동성 단기 자산에 투자돼, 손실을 방지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주식 상승기에는 주식형 펀드로 수익을 높이고, 주식 하락기에는 채권형 펀드로 펀드변경을 함으로써 손실을 피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 변액상품이 갖고있는 특징인 것입니다.
변액보험은 펀드의 변경기능과 자금의 분산투자, 종목의 분산투자는 물론 기간의 분산투자와 보험료 납입의 유연성 등 다양한 손실 방지 기능이 있습니다.
꼼꼼하게 따져 선택한다면, 장기투자상품으로 재태크에도 큰 도움을 줄 수 도 있을 뿐 아니라, 일시적인 물가상승으로 인한 보험금의 가치 하락까지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