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수단 다르푸르 사태의 조속한 해결에 본격 나섰습니다.
반 총장은 다르푸르 사태 해결을 위해 29일 오후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서 열리는 아프리카연합 회의에서 오마르 알-바시르 수단 대통령과 별도로 만나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반 총장은 현지시간으로 28일 기자들과 만나 ‘다르푸르 사태로 수백만명이 고통받고 있음을 생각해야 한다’며 ‘바시르 대통령과의 만남을 통해 공동성명까지 낼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약속이 아닌 행동을 이끌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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