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가 자동차 부문 관세를 즉시 전면 철폐하는 형태로 타결될 경우 발효 첫 해에 우리나라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산업연구원 이항구 연구위원은 27일 `한.미 FTA와 산업발전 전략` 국제세미나에서 주제발표를 통해 FTA 첫 해 한국의 대미수출은 8억6천만 달러, 미국의 대한수출은 1억천500만 달러가 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미 자동차 무역의 확대로 인해 완성차와 부품 부문에서 발생할 고용 창출규모는 각각 3천 214명과 7천 832명이 될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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