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가 컷던 강원도 지역엔 희망을 심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응급 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피해 농가들은 이종작업을 하는 등 수확을 위한 작업이 한창입니다.
이번 폭우에 피해가 가장 컷던 강원도 인제군 덕정리. 새 길을 만들고 돌을 치우며 온 산야에 중장비 소리가 메아리칩니다.
길이 뚫려 중장비가 들어서면서 응급복구 마무리 작업은 순조롭습니다.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피해 농가는 다음 수확을 위한 이종작업이 한창 진행 되고 있습니다.
덕정리 한 농가 이번 폭우로 구슬땀을 흘려 가꾼 배추밭 이 온데 간데 없지만 농민들은 다가올 가을 들녁을 생각하며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농가에 희망 찾기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입니다.
인제군 하추리에 위치한 한 버섯 농가에는 한국은행 직원들이 찾아와 파종을 위한 청소가 한창입니다.
봉사자들도 깨끗해지는 업장을 보며 흐르는 땀이 고맙기만 합니다.
농민들의 고마움은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수해피해지역 응급복구 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농민들의 희망도 조금씩 커지고 있습니다.